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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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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프로 신 한국사전 허난설헌편을 보고..

허균의 여동생인 허난설헌의 이야기를 당시의 시대상을 이야기하면서
재능이 드러나지 못한것을 안타까워하는 방송이였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사실 있더라구요
허 난설헌은 시집을 갔는데 그전까지는 ,남자가 장가를 갔다고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처가살이가 일반적인  시대상황에서 안동김씨가문에 시집을 가게되었고 재능을 알아주지 않는 시집 사람들로 인해 재능이 감추어졌다는 사실을 부각시킨 방송!
저는 판관공파인데...선대께서 영주와 안동지방에 출가한후 처가살이를 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게 되어서 뭔가 얻은 느낌이었슴니다.
대대로 서울에 살았던 선대가 왜 안동에 정착하였나 하는 의문도 풀렸고요
허난설헌이 시집을 간 그  시대부터 시집살이가 이루어졌고
여자가 시집을 오는 상황에서 족보가 자리를 잡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요즘  가성의 승계 가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뭔가 느꺼지는..!

감기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