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자유게시판 :::
비방의 글, 욕설, 타인의 명예를 손상시키는 글, 미풍양속에 저촉 글, 상업적 광고 글,
홈페이지 성향에 적합하지 않는 글은 운영상 임의로 삭제될 수 있으니 양지 바랍니다.
|
호장공(朴應珠), 270년 앞선 선조,박중달(朴仲達) 선조
반남박씨 세보에 의하면 신라 국운이 쇠퇴해질 무렵 정국혼란으로 박씨들은 각지방으로 흩어져 반남, 고령, 죽산, 밀양등지로 분산(分散)거주(居住)하는 동안 약 280 여년간을 형제지간(兄第之間)에도 연락 하지 못했다. 호장공은 반남에 거주 하였으므로 본관을 반남으로 하였고, 신라 경애왕(景哀王？ -927)으로부터 호장공 까지는 약 280 여 년간이 상거(相距)했고, 이 기간의 사적(史蹟)은 상고(祥考)할 길이 없어 계통(系統)을 밝힐 수 없으나, 4세 밀직공(密直公)의 계축호적(癸丑戶籍)을 기초로 하여 상계(上系)로 호장공 까지의 계통(系統)을 밝힐 수 있으나 호장공 상계(上系)은 선인(先人)들도『기선(其先)은 부지(不知)』라 하였고, 현존하는 반남박씨의 성을 가진 사람은 모두가 호장공 한 분의 자손인 까닭에 호장을 시조로 모시는 연유(緣由)라고 하고 있다.
최근 들어 타성 씨의 족보에 관심을 갖고 자료를 찾던 중 우연히 합천이씨의 족보를 살펴볼 기회가 있었다.
합천이씨의 시조는 강양군(江陽君) 이개(李開) 어른 이다.
이개(李開)는 신라 때 벼슬하여 강양(江陽: 지금의 합천)군에 봉해졌고 고려가 건국되자 불사이군의 절의를 지켜 태조의 부름을 거역 가수현장(嘉樹縣長)으로 강등되었다가 합천호장(陜川戶長)이 되었기 때문에 그를 시조로 삼고 합천을 본관으로 하고 있다. 그의 조상은 신라 6촌 중 하나인 알천 양산촌의 촌장 알평이다. (배 경주김씨 부 은열 조 경순왕傳 증조 신흥왕孝宗 고조 懿興王 實虹)이다.
이인영(李仁榮): (2세) 삼중대광문하평장사천우위대장군.
(배 안동권씨 부 成奎)
이위(李偉: (3세) 교위부정, 고려 성종조 급제.
(배 반남박씨 부 중달 仲達)
이안열(李安悅: (4세) 부호장
이문통(李文通: (5세) 고려때 좌복야(좌복야: 상서성 정2품 벼슬,
상서령 다음 관직)를 역임.
(배 우봉이씨 부 전안)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대목이 있다 바로 합천이씨의 시조 강양군(江陽君) 이개(李開)의 손자인 이위(李偉)의 부인이 반남박씨이며 장인의 이름이 박중달 (朴仲達)로 합천이씨의 족보에 기록되어있다.
합천이씨 3세 이위(李偉) 어른이 고려 성종조에 급제한 기록으로 보아 성종은 고려 제6대왕으로 (재위기간 981년∼997년) 이다. 이를 기초로 하여 이위(李偉) 어른이 대략 서기 990년에 과거를 보고 과거에 응시할 당시의 나이를 대략 30살로 가정한다면 이위(李偉) 어른을 960년 생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그러하다면 1 대를 30년으로 가정할 때 이위(李偉) 어른의 장인이 되는 박중달(朴仲達) 선조를 대략 서기 930년생으로 추정 해 볼수 있는 것은 무리가 아닐 것 같다.
신덕왕(神德王)의 휘(諱)는 경휘(景暉)이고, 탄생 년대는 미상이나 여러정황으로 볼 때 대략 서기 840년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서기 912년에 왕위에 오르고 서기 917년에 붕어 하셨다.
그리고 신덕왕(神德王)의 아들인, 경명왕(景明王)의 휘(諱)는 승영(昇英)이고, 탄생 년대는 미상이나 여러정황으로 볼 때 대략 서기 860년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서기 917년에 왕위에 오르고 서기 924년에 붕어 하셨다.
신덕왕과 경명왕이 왕위에 오를때 정확히 몇살이었는지는 알수 없지만 위에서 보듯이
신덕왕을 서기 840년생으로 추정
경명왕을 서기 860년생으로 추정
박중달(朴仲達) 선조를 서기 930년 생으로 추정
밀양박씨에서 말하는 밀성대군 密城大君)을 서기 880년 ~ 940년 생존으로 추정한다면
반남박씨의 역사적인 최초(?)의 선조이신 박중달(朴仲達) 선조는 신덕왕 경명왕 박중달(朴仲達) 선조로 이어지는 직손으로 경명왕의 아들이라고 하는 밀성대군 密城大君)과 동년배로 추정해 보는 것이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반남박씨의 선조이신 호장공(戶長公 朴應珠)의 출생년도를 서기 1200년경으로 추정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박중달(朴仲達) 선조를 서기 930년생으로 추정한다면 호장공(戶長公 朴應珠)보다 약 270년 앞선 선조가 되는 셈이다.
밀양박씨에서 경명왕의 아들이라고 하는 밀성대군 密城大君 휘(諱): 언침(彦忱)은, 다른 이름은 원생(元生)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밀성대군 密城大君)의 생몰 년대는 미상이나 서기 880년 ~ 940년 사이에 생존 하신 것으로 추정 하고 있다. 이러한 생몰년대의 추정은 고려 초의 대군으로부터 고려 말까지 계보의 생몰 년대를 알 수가 없으나 이하 대군으로부터 16대까지를 1대에 25년 내지 45년으로 하여 생몰 년대를 추정한것이다.
호장공의 생존년월은 정확하게 전해 내려오는 것은 없으나 4세손 밀직공(수秀)의 호적에 의하여 추정할 수 있으니 호장공께서는 고려 희종(1205-1211)초 서기 1200년대에 반남에서 생장(生長)하시어 고려 고종(1214-1259)때에 반남 호장(戶長)으로 계시면서 반남박씨의 가문을 여셨는데, 반남박씨의 선조이신 호장공(戶長公 朴應珠)의 출생 년도를 서기 1200년경으로 추정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박중달(朴仲達) 선조를 서기 930년생으로 가정한다면 호장공(戶長公 朴應珠)보다 약 270년 앞선 선조가 되는 셈이다.
이는 반남박씨 가사에서 말하는 신라 경애왕(景哀王？ -927)으로부터 호장공 까지는 약 280 여 년간이 상거(相距)했다라는 기록과 일치하고 있는 것이다.
추후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본 내용은 운영자의 허락 없이 무단 복사 이용할 수 업습니다.
|
|
|
|
0 
4082
273
2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