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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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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중 종토문제에 대한 제안

오늘은 성탄절 입니다.
그 동안 요 며칠 홈페이지에 대종중의 종토문제에 대한 글을 보고 무슨 일인가 눈과 귀를 의심한 분들이 많았을 줄 압니다.
종사의 기본 틀은 유교를 기본으로 행하고 있다고 봅니다.그래서인지, 저의 소종중 재각 안 글귀에 위선애족(爲先愛族)이 첫 번째의 가르침입니다. 이는 옛부터 선조를 극진히 위하고 종친간에 화목과 단결을 첫 번째의 덕목으로 하셨던 것 같습니다.

대종중에 바라는 글
모든 성씨는 대종중이란 친목 조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대종중은 시조의 묘소 제향을 관리하고 문중 재산을 돌보며 조상을 기리는 기념사업을 펴고, 친목모임을 하고, 족보를 편찬하며, 종보를 발간하고, 씨족의 약사를 책자로 발간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대종중은 종사를 진행함에 있어 종원과 집행부 사이에는 신뢰가 우선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집행부는 객관적으로 사심 없이 정해진 절차에 의거하여 종사를 처리하고, 그 결과를 회의나 종보등 공식채널을 통해 종원들에게 알려줘야 의구심이 없어지고 집행부를 믿고 신뢰하고 성원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종사를 규정에 의해 정확히 잘 처리했다 하더라도 이러한 내용을 종원들에게 알려주지 않으면 이를 모르는 종원들 사이에는 의혹과 의구심이 커져서 허위사실이 종원들 사이에 유포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문제가 된 종토관련 문제에 대하여 대종중은 하루속히 진상을 투명하고 철저히 조사할 특별한 조직을 구성하여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

네티즌에게 바라는 글
종원은 의혹이나 의구심만으로 성급한 행동을 하지 말고 우선 대종중 집행부에게 문의하여 확인해보고 확인해 봐도 의구심이 풀리지 않을 때는 공식 채널을 통해 진상을 규명하는 절차를 밟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이러한 성급한 행동은 우리 모두에게 커다란 상처를 줄 수도 있으므로 우리 모두는 대화로써 슬기롭게 방법을 찾아 해결해야 회합과 단결을 최우선으로 하는 가장 모범적인 대종중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종원 모두는
우리는 언제나 그러했듯이 우리에게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지혜가 있음은 역시 반남인은 위대했고, 이는 조상님의 음덕에서 비롯 됐다고 생각됩니다.
명심보감(明心寶鑑)에 “순리(循理)는 보가지본(保家之本)이라” 모든 일은 무리 없는 선한 마음가짐이 있으면 집안이 편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집안의 후손에게 영광이 계속된다는 말이요,“화순(和順)은 재가지본(齋家之本)이라”. 화목하고 위계질서가 바로 서있는 집안은 미래가 있고 사회에 모범의 집안이 된다했습니다.
우리모두 화합과 단결속에 더불어 “참여하는 종원” “함께하는 종사” 가 되도록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