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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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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사의 맥, 반남위토의 조성

종사의 맥
반남박씨 대종중 1991. 3

반남위토의 조성

가. 평도공께서 석천암을 창건(創建)하면서 약간의 전답을 매입하여 위토(位土)의 기초(基礎)로 하였고

나. 조선조 선조(宣祖) 때 남곽공(南郭公 휘 동열 東說)께서 나주목사(羅州牧使)로 도임(到任)한 후 위토를 매입(買入) 확장(擴張)하였고

다. 조선조 정조(正朝) 경자(庚子) 서기 1780년 9월 동돈령공(同敦寧公 휘 사옥師沃)도정공후께서 나주목사(羅州牧使)로 도임하여 성금(誠金) 161양(兩)과 위토(位土) 수확가(收穫價) 21 양(兩) 합계 183양(兩)으로 위토를 매입(買入) 확장(擴張)하였고

라. 조선조 순조 12년 임신(壬申) 1812년 금풍군(錦豊君 휘 윤수崙壽 서포공 후)께서 전라감사(全羅監司)로 도임한 후 성금 200양을 출손(出損)하여 위토 1석(石) 5두락(斗落)을 매입 보첨(補添) 하였으니 이로써 도산소(都山所)의 위토(位土)는 수백(數百)결(結)에 달하였다.

경술국치(庚戌國恥) 이후(以後) 자손(子孫) 중(中)에서 일부 부초배(不肖輩)들은 조상(祖上)의 향화(香火)는 오부관언(吾不關焉)하고 위토를 탐욕(貪慾)하여 불법농간(不法弄奸)하는 사례(事例)가 빈발(頻發)하여 위토의 보존책(保存策)이 위기(危機)에 직면(直面)하였을 때 금릉위(錦陵尉 휘 영효 泳孝)께서 고심(苦心)한 나머지 일인(日人) 총독(總督)에게 건의(建議)하여 합유등기법(合有登記法)을 제정(制定)케 하여 불초(不肖) 악덕배(惡德輩)의 마수(魔手)를 미연(未然)에 방어(防禦)케 하였으니 합유등기법(合有登記法)을 세칭(世稱) 반남박씨 법(法)이라고도 하였던 것이다.

1948년 정부(政府) 수립(樹立) 후(後) 농지개혁법(農地改革法)이 제정(制定)되어 농지임대관계(農地賃貸關係)는 금단(禁斷)되고 경작자(耕作者) 본위(本位)로 농지(農地)를 분배(分配)케 하였으니 평도공(휘 은訔) 이후 누대(累代)의 선조들이 헌성(獻誠) 하신 위토(位土)는 근근(僅僅) 18두락(斗落) (3,600평)만 인정(認定)되고 나머지 9할(割) 정도는 소작인(小作人)에게 분배(分配) 되었던것이나 자손(子孫)들은 속수무책(束手無策) 이었던 것이다

때 마침 증전(曾前) 도유사 승훈(勝薰 활당공 후)씨가 전북위수사령관(全北衛戍司令官)으로 도임(到任)하여 반남위토(潘南位土)의 분배된 전말(顚末)을 풍문(風聞)하시고 전북 종중 (全北宗中)과 협의(協議)하여 전남지사(全南知事)를 위시(爲始)한 관계요로(關係要路)에 진정(眞情)하여 위토(位土)의 복구책(復旧策)을 강구(講究)하고 전남 병사구사령 (全南兵事區司令部) 법무관(法務官)이었던 정서 현 변호사(定緖 판관공후, 전도유사 심서尋緖씨의 계씨季氏) 남곽공후 승직(勝稷)씨(현 상임유사 훈서塤緖씨 선대先代) 전북위수사령부(全北衛戍司令部) 군속(軍屬) 학서(學緖 부솔공副率公后)씨 등이 성심알력(誠心謁力)하여 위토(位土) 복구(復仇)에 최선(最善)을 다한 결과(結果) 지금의 반남위토를 보존 되었으니 천만다행(千萬多幸)이 아닐 수 없다.

1970년도와 1980년도 양차(兩次)에 걸처 임야(林野)와 농지(農地)를 부동산등기(不動産登記) 임시 조치법(臨時措置法)에 의거 대종중 명의로 등기(登記) 완료(完了)하고 토지대장(土地臺帳)을 작성(作成) 비치(備置)케 하였다.

종사의 맥 ( 반남박씨 대종중 1991. 3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