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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효 친손“내 뿌리는 반남”형제스님

옛신문기사에서
경향신문 1986년 10월 27일 |7면
유인석기자

한말(韓末) 개화파 선구(先驅) 박영효(朴泳孝) 친손“내 뿌리는 반남(潘南)”형제스님



한말(韓末) 개화파 선구(先驅) 박영효(朴泳孝) 친손
내 뿌리는 반남(潘南) 형제스님
서울 서대문구 봉원사(奉元寺) 박송암(朴松岩) 박혜륜(朴慧輪)옹
역적(逆賊)으로 몰리자 밀양(密陽)으로 본관(本貫)바꿔
부친(父親)때부터 은신(隱身) 백 년

“내 뿌리를 찾아주오”혈통의 뿌리까지 바꾼 채 1백여 년 동안이나 역사의 뒤안길에 숨어 살아온 구한말 개화파의 선구자 박영효(朴泳孝)의 친손자들의 절규이다.

대한불교태고종의 본산인 봉원사(奉元寺 서울 서대문구 봉원동 26)의 박송암(朴松岩 72) 박혜륜(朴慧輪 69) 형제 스님이 화제의 주인공이다

이들은 할아버지 박영효(朴泳孝)가 1884년 갑신정변(甲申政變)후 수구파에게 역적으로 몰리면서 혈통을 숨기기 위해 본관(本貫)을 반남박씨(潘南朴氏)에서 밀양박씨(密陽朴氏)로 바꾼 채 살아왔기 때문에 호적상으로 박영효(朴泳孝)의 혈통과는 무관하게 돼 조상이 없는 상태로 돼 있다.

역적으로 몰리면 삼족(三族)을 멸했던 당시의 국법이 그랬듯 멸문절손(滅門絶孫) 된 줄로만 알았던 이들 형제 스님이 본관 기록 정정을 호소하고 나오기 까지 엔 남다른 인생 역정을 안고 있다.

역적으로 몰린 할아버지 박영효(朴泳孝)가 일본으로 도망가던 날밤 가문 멸족의 화를 면키 위해 2살 된 외아들 박춘서(朴春緖 형제스님의 아버지)를 심복 부하의 친구로 경기도 파주 어느 산골에 살고 있는 밀양박씨(密陽朴氏)집에 맡겼다. 이때부터 이때부터 이들 형제 스님은 본관(本貫)도 반남(潘南)에서 밀양(密陽)으로 둔갑된 것이다.

“현재 호적에는 밀양박씨(密陽朴氏) 박흥원(朴興元)으로 기록돼 있지만 우리 아버지는 분명히 반남박씨(潘南朴氏) 박춘서(朴春緖)였지요 할아버지가 일본으로 피신하자 할머니(영혜옹주)는 귀양 길에 자결했습니다. 2살 때부터 고아가 된 채 부모가 누구인지도 몰라야 했던 우리 아버지는 밀양박씨(密陽朴氏) 호적 속에 묻혀 살면서 뼈아픈 역사의 증인으로 우리 형제를 낳은 거죠”

형제스님이 불가(佛家)와 인연을 맺게 된 것도 세상에서 숨어살아야 했던 아버지 때부터 이다.

아버지인 박춘서(朴春緖)는 19세 때 경기도 장단(長湍)에 있는 『심복사』 란 절에 들어가 스님이 됐다.

흥원(興元)이란 법명을 얻어 호적까지 새로 만들었지만 「역적 박영효(朴泳孝)」의 아들이란 사실이 드러날까 두려워 본관만은 끝내 「밀양박씨(密陽朴氏)로 기록해 왔다는 것이다.
대처승(帶妻僧)인 이들 형제의 간절한 소망은“구한말 풍운의 국운에 휩쓸려 은신해 왔지만 다시 한대가 더 물러가기 전에 혈통 기록이나 바르게 찾아야겠다”는 것이다.

고려합동법율사무소 김동현(金洞鉉)변호사는“분명한 소명자료만 있으면 본관 정정은 가능하지만 확인할 서류가 없어 안타깝다.면서 소명 자료를 찾아도 재판과정을 거쳐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1986년 10월 27일 |7면
유인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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