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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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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고려건국은 나주에서 시작되었다


고려건국은 나주(羅州)에서 시작되었다


                   김양길, 김준  나주신문사   2005

책소개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광주 전남문화권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는 나주.
세간에서 광주ㆍ전남지방을 일컬으면서 광나주라는 말을 쓰고 있다. 이 말의 의미는 그동안 나주는 광주와 더불어 전남문화권의 축을 이루어 왔음을 뜻한다.

나주는 한반도 서남단을 흐르는 호남의 젖줄인 영산강 유역에 자리 잡고 있다. 예로부터 주위의 발달된 평야는 농경생활로서 비옥한 농토에서 발달된 농사를 짓게 해주고 강하(江河)는 풍부한 어족수산자원과 더불어 조운(漕運) 관개(灌漑)의 편의를 제공해주고 있다.

이러한 천혜적인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나주지역은 인간이 생활할 수 있는 최고의 공간을 제공해 주었고 이미 선사시대 때부터 토착농경생활의 역사가 시작되었음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하겠다. 나주지방이 처음부터 다른 지역보다 발달된 문명과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영산강(榮山江)이라는 천연의 자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영산강은 예로부터 나주에 바다를 가져다주는 역할을 했다. 바다는 인간에게 필요한 자원을 가장 많이 제공해주는 보고다. 세계의 모든 문명이 바다와 강을 중심으로 발달한 것만 보아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영산강을 통해 서남해의 풍부한 산물이 들어와 나주사람들이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었다. 통일신라시대 동아시아 일대에서 해상무역의 왕자로 군림했던 장보고의 청해진이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바다와 내륙을 이어주는 나주가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말하자면 나주는 해양세력에게는 내륙을 안겨주었고 내륙의 사람들에게는 바다를 전해주는 역할을 했던 것이다.

나주는 따라서 옛날에는 내륙이라기보다는 바다에 가까운 곳이었다. 현재도 영산강 하구언에서 배를 타고 나주로 올라오다 보면 2km가 넘는 강폭이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

역사문화의 고장인 오늘의 나주를 있게 한 또 다른 자연환경은 바로 고려 8대 진산으로 이름을 높인 금성산(錦城山)이 있다. 금성산은 나주를 지키는 진산으로 오늘날까지 그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나주를 공략하여 얻지 못하면 큰 뜻을 이룰 수 없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것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대단히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고려 건국의 기초를 후백제로부터 나주를 얻은 태조 왕건, 나주를 점령하지 못한 삼별초, 전주를 비롯하여 호남 53개의 고을을 점령하고도 나주읍성 내에 집강소를 설치하지 못하고 수성군에게 패배한 동학농민군의 이야기가 그것이다.

「고려사」는 고려 태조 왕건이 나주에서 장화왕후 오씨를 만나는 설화를 소개하고 있다. 북쪽의 송악 출신인 왕건이 남쪽의 나주와 맺은 인연은 그야말로 드라마틱하고 신비에 가깝다. 버들낭자 장화왕후 오씨와의 만남이 그렇고 궁예의 살의를 피해 나주로 피신해 왔지만, 나주인은 그에게 삼국통일이라는 대업을 주었다.


목차
책머리에
1. 들어가는 말 = 7
2. 역사를 통해본 나주의 변화 = 15
3. 해상활동의 중심지 나주 = 21
4. 나주를 둘러싼 왕건과 견훤의 공방전 = 41
5. 태조 왕건과 장화왕후 그리고 혜종 = 57
6. 맺는 말 = 73
권말부록
  1. 나주의 역사 = 81
  2. 나주의 당제 = 117
  3. 영산강과 금성산 =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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