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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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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박동현 활당(活塘) 호(號)에 대한 고찰

박동현(朴東賢) 활당(活塘) 호(號)에 대한 고찰

방당(方塘) 네모난 연못
활수(活水) 흐르거나 솟아오르거나 움직이는 물
“네모 연못에 거울처럼 맑은 물이 솟아 흐른다”

우리는 야천(문강공 박소 朴紹)의 장손자이며 사재감정(司宰監正) 응천(應川)의 장자 인 활당(박동현 朴東賢1544(중종 39)∼1594(선조 27) 어른을 자주 이야기 하게 된다. 그리고 나는 활당(東賢)공 어른에 대한 기록과 자료를 접할 때마다 활당(活塘)이란 호에 관심을 갖게 되어 여러 어른들의 조언을 듣고 활당(活塘)이란 호(號)에 대한 소고(小考)를 아래와 같이 서술해 본다.

활당(活塘)이란 뜻을 살펴보려면 우선 주희(朱熹)의 觀書有感 二首를 살펴 보아야 한다

觀書有感 二首    책을 읽으며.  2수

우선 주희(朱熹)1130~1200(新安朱氏始祖) 는 흔히 주자학으로 알려져 있는 중국 성리학의 집대성자다. 이 시는 주희가 독서의 중요성을 형상적으로 설파한 두 수의 절구(絶句)이다.
주자(朱子)가 책을 보다가 문득 느끼는 바가 있어 지은 시로 “새 물이 흘러 들어와서 맑은 호수가 되듯이 올바른 학문을 닦는 길에도 항상 새로운 흐름을 받아야 한다”.

半畝方塘一鑑開  반무방당일감개 조그만 네모 연못이 거울처럼 열리니
天光雲影共徘徊 천광운영공배회  하늘빛과 구름 그림자가 그 안에 떠 있네.
問渠那得淸如許 문거나득청여허  무엇일까? 이 연못이 이리 맑은 까닭은?
爲有源頭活水來 위유원두활수내 샘이 있어 맑은 물이 흘러오기 때문이지.

昨夜江邊春水生 작야강변춘수생  지난 밤 강가에 봄물이 불어나니
蒙衝巨艦一毛輕 몽충거함일모경  거대한 전함이 터럭처럼 떠올랐네.
向來枉費推移力 향내왕비추이력 이전엔 힘을 들여 옮기려고 애썼는데
此日中流自在行 차일중류자재항  오늘은 강 가운데 저절로 떠다니네.

이상이 주희의 觀書有感 二首    책을 읽으며.  2수 이다.

방당(方塘) 네모난 연못
활수(活水) 흐르거나 솟아오르거나 움직이는 물


에서 알 수 있듯이 방당(方塘)에서 당(塘)과 활수(活水) 에서 활(活)의 한 글자씩을 선택하여 “네모 연못에 거울처럼 맑은 물이 솟아 흐른다” 라는 의미의 활당(活塘)이라고 하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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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光雲影共徘徊의 천광운영은 유명한 말이 되었다.
도산서원 입구에 천광운영대가 있고
경주 박물관 마당에 있는 石盆 가장자리에도 천광운영 네 글자가 있다.
그리고 김삿갓의 시에도 있다.
강릉의 선교장에 가면 활래정이란 건물이 있는데 이 명칭은 結句 爲有源頭活水來에서 유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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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현(朴東賢)1544(중종 39)∼1594(선조 27).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학기(學起), 호는 활당(活塘). 사간 소(紹)의 손자로, 사재감정(司宰監正) 응천(應川)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김희려(金希呂)의 딸이다.
타고난 천품이 특이하고 행실이 매우 발랐으며, 집에서는 효도와 우애가 독실하였기 때문에 향리에서 모두 감탄하였다. 학행(學行)으로 천거되어 참봉으로 벼슬길에 나가기 시작하였으며, 그뒤 의금부도사•종부시직장(宗簿寺直長)•석성현감(石城縣監) 등을 지냈다.
1588년(선조 21) 알성문과(謁聖文科)에 병과로 급제하고 정언(正言)•지제교(知製敎)•수찬(修撰)•이조정랑 등의 요직을 역임하였다.
1591년 일본에 사신으로 갔던 황윤길(黃允吉)•김성일(金誠一) 등이 일본의 국서를 가지고 왔는데 그 중에는 일본이 중국을 정벌하겠으니 조선에서 길을 빌려 달라는 내용이 있었다.
조정에서는 이 사실을 중국에 알리느냐 마느냐로 의견이 분분하였는데, 이때 수찬으로 경연(經筵)에 입시하였던 그가 중국과 우리나라의 국교관계를 생각하여 알리는 것이 옳다고 건의하여 분분하던 논의가 알리는 쪽으로 결정이 나게 하였다.
또, 경연에서 여러 번 언로를 넓힐 것을 주청하여 경연은 물론, 그동안 폐지되어왔던 상참(常參)•윤대(輪對)•소대(召對) 등의 군신간의 모임을 자주 열게 하니, 임금과 신하간의 대화가 잘 통하여 조정의 일이 잘 풀려나갔다.
이듬해 임진왜란이 발발하여 왕과 정부 일행이 의주까지 피난하는 중에도 시종 이 일행을 수행하면서, 온갖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문란한 규율을 바로잡고 시의(時宜)에 맞는 진언(進言)을 하여 모든 일을 바로잡는 데 일익을 담당하였다.
1593년 환도 후에도 계속 교리•헌납•지평•사간•응교 등의 요직에 있으면서 국정을 바로잡는 일에 힘을 기울였다.
이이(李珥)•성혼(成渾)을 사사하여 자주 찾아가 배우고, 김장생(金長生)과 친교가 두터웠다
박동현(朴東賢)
선조(宣祖)21년(1588년), 알성시(謁聖試) 병과2(丙科2)  
생년(生年)  1544년, 갑진 자(字) 학기(學起) 호(號) 활당(活塘) 본관(本貫) 반남(潘南) 부(父) 박응천(朴應川) 조부(祖父) 박소(朴紹) 증조부(曾祖父) 박조년(朴兆年) 외조부(外祖父) 김희려(金希呂) 처부(妻父) 한창서(韓昌緖) 제(弟) 박동선(朴東善) 관직(官職) 응교(應敎) <국조 문과 방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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