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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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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낸 참판공의 기일 - 태서(남일공)님

우연히 7세 참판공 할아버지에 대해서 약력을 보던중
1436년 경상도 관찰사를 그만두시고 사적을 알수 없다고  나왔는데
조선왕조 실록을 보니 다음해 1437년 4월 12일 돌아가신 것으로 되 있네요.
족보 사적편을 찾아 보니 정제공께서 쓰신 參判公葵墓表에는 “공의 기일이 4月中에 있다 하니“
내용으로 봐서는 정확한 기일을 모르는 것 같은데.
족보 1권에도 기일은 기록이 없고
문산  종손 찬소씨에게 문의 해봐도 기일은 모르네요
제사를 안지내니까 忌日을 몰라도 별로 불편한 것은 없겠으나
서양사람은 생일을 중요시하고
우리나라 사람은 제사때문인지
족보를  보면 생일은  없어도 돌아가신 날은 꼭 기록을 하는 것을 보면
기일이 중요한 것 같기도 합니다.
종중에서나 다른 분들이 알고 있는 것을 제가 찾아낸 것 같이 호들갑 떠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이글은 태서(남일공.수원)님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글입니다.
항상 귀중하고 소중한 자료를 찾아 제공해
주시는 아저씨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참판공 박규(朴葵) 할아버님은
박규(朴葵)1400 ∼1437(세종 19). 조선 초기의 문신으로. 반남(潘南)박씨 7세손이다.
좌의정 은(訔 평도공)의 첫째아들이며,
어머니는 전법판서(典法判書) 주언방(周彦邦)의 딸이다.음보(蔭補)로 여러 벼슬을 거쳐
1425년(세종 7) 판통례원사(判通禮院事)가 되고 형조·이조의 참의를 지낸 뒤,
1429년 황해도관찰사를 거쳐 동지총제(同知摠制)에 승진되고 예조·호조·형조의 참판을 역임하였다.
1433년 평안도관찰사가 되어 재직중 야인(野人)들의 약탈을 막지 못하여
           함열(咸悅)로 유배되었다가 곧 방환되어
1436년 경상도관찰사로 부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