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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勝彬의 周時經 綴字法理論 批判 / 申昌淳

朴勝彬의 周時經 綴字法理論 批判 / 申昌淳  

작성자 최종철  작성일 2010/05/11 (화)
한탄강사랑 게시판에서 
이른바 철자법 논쟁의 분석 (신창순 교수님)
이른바"綴字法論爭"의 分析
:
朴勝彬의 周時經 綴字法理論 批判 / 申昌淳  

수록자료: 한국어학. 한국어학회. 제10집(1999년 12월), p. 135-189
저자: 신창순,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철원을 대표하는 국어학의 태두 박승빈 님의 철자법 이론이 진실 쪽에 서 있음을 보여준
거의 유일한 논문입니다.
그러나 맞춤법 개정 방향 특히 받침을 합리적으로 줄이자는 데 있어서는 정경해님과 서상덕님 그리고 전래의 '정음파'의
주장이 타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소리가 있고 글은 있으며, 문자와 문법과는 다르다는 안확 선생의 뜻에 찬동합니다...
중립적인 글로는 고영근 서울대 교수님의 글이 있지만, 그 분의 글은 진리파지를 한 것은 아닌 듯 하옵니다.
저는 철자법 논쟁을 보면서 우리나라가 진실과 학문이 사라진 것은 아닌지 통곡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기실 일제강점기 조선어학회(현 한글학회)의 한글맞춤법통일안은 일제총독부의 잘못된 언문철자법(1930)의 연장이며, 윤치호(현 애국가 작사자), 최남선, 박승빈, 권병훈(육서심원의 저자), 문일평, 박한영 님의 반대는 훈민정음 정신을 계승한 것이지오.

* 박대종 소장님(대종언어연구소)의 글(2009. 8) 및 한글연구회 최성철 회장님 글 참조


- 한글식 신철자법 반대성명서 (조선어학연구회 발행 [정음]지에 있음)
   1934년 7월
   윤치호, 최남선, 지석영, 박승빈, 권병훈, 이병도 등 112인

이자제한령(현 이자제한법의 전신)의 '최고이자율(연리) 제한'이 일제법의 잔재(우리법은 이자율과 이자총액 제한을 병용, 자모정식법) 가 고리대적경제구조를 만드는 것인데, 우리 맞춤법에도 이러한 일제 잔재가 있었는지요.

한편 일본학자인 미쓰이 다카시님의 글(식민지하 조선에서의 언어지배 - 조선어 규범화 문제를 중심으로 - 2003년 한일문제연구회)도 좋아요.

요약컨대 조선사편수회에 참여한 이능화, 최남선 님은 비판하면서, 왜 조선총독부 언문철자법 개정(1930년)에 참여한
최현배 님에 대한 객관적이고 역사적인 평가는 이리 상반될까요?  연구과제이지요.

*파일참조(출처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좋은 글이오니 부디 정독하옵소서.

그리고 한글학회와 다른 철자법론자로는 정경해 교장선생님과 서상덕(국문철자론)님이 있으오...
한편 손도심 전 민의원님의 글(민주대한에 나타난 폭군, 한글학회의 독선 비판, 국회전자도서관에 파일 다운)도 참고하세요.

2010. 5. 11. 최종철 ^^


- 이른바 "철자법 논쟁"의 분석 (신창순 님 논문 초록)

國語近代表記法史上 '綴字法論爭'이라 이름할 한 페이지가 있다.

朴勝彬이 통일안 맞춤법을 뒷받침하고 있는 周時經의 理論에 몇 가지 基本的인 矛盾, 誤謬가 있음을 指摘하였던 것이다. 이때 周時經은 이미 他界하였었기 때문에 朝鮮語學會가 이 周時經 理論 批判에 應戰해 나섰다.

그런데 當時 狀況이, 朝鮮語學會는 때마침 宿望의 통일안 맞춤법 制定을 서두르고 있었고, 한편으로 통일안 맞춤법의 制定을 反對하는 사람들이 박승빈(朴勝彬)의 周時經 理論 挑判에 觸發되어 조선어학연구회(朝鮮語學硏究會)라는 團體를 만들어 통일안 맞춤법의 制定 沮止運動을 벌여 兩方의 激烈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었다.

이 渦中에 휩쓸려 朴勝彬의 周時經 理論批判은 옳은 學問的 論戰으로 發展하지 못하였고, 더욱이 統一案을 둘러싼 兩 陣營의 싸움에서 朝鮮語學硏究會側이 敗退하자 朴勝彬의 批判 理論도 이와 아울러 都賣金으로 廢棄되어 버렸다.

그러나 그로부터 60餘年 오늘의 發展된 國語學의 眼目으로 檢討해 볼 때 朴勝彬이 한 批判理論이 오히려 옳았다는 것, 그뿐만 아니라 그 理論一 特히 용언복합체(用言複合體)의 分析問題는 從來의 周時經과 그 後繼學者들의 國語學 理論을 廢棄하고 國語學 硏究의 흐름을 크게 방향전환(方向轉換)시킬 만큼 重要하고도 意義 있는 論題임을 알게 한다.

本稿에서는 비록 이 큰 論題를 完全히 解決할 수 는 없을 것이나 '綴字法論爭'의 經緯를 살피면서, 朴勝彬 理論이 眞理 쪽에 서 있음을 論議해 보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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