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랑스런 반박인 :::
본 게시판은 명문대가의 음덕을 이어받아 근. 현대를 힘차고 왕성히 곧게 살아가는 자랑스
런 반남박씨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로그인 한 후 회원이면 누구나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Name


	박찬무

Homepage

http://www.bannampark.org

Subject

국가공인 실천예절지도사, 박준서

평택시민신문 김혜경 기자 2011년 03월 23일

예절은 우리 문화와 유산을 소중한 자산

국가공인 실천예절지도사, 박준서 (호군공후)
<평택시민신문>글 연재 통해 예절교육

결혼식이나 회갑, 칠순 등 집안의 대소사가 있을 때 박준서 실천예절지도사의 휴대폰엔 불이 난다. “박 선생! 뭐부터 준비해야 하나?”
상가에 조문을 갔을 땐 절을 하다 조용히 그에게 묻는다. “박 선생! 오른손이 위야, 왼손이 위야? 이렇게 절하는 거 맞아?”

음력 10월이 되면 문중이나 종친회 관계자는 대부분 시제, 진설, 헌관의 순서 등을 자주 묻곤 한다. 그러면서 꼭 당부하는 말이 있다. “요즘에는 나이 드신 분들만 참석해서 우리 죽으면 이것마저 없어질 텐데…. 박 선생이 좋은 글 많이 써서 젊은이들한테 알려줘야 해”라고 말이다.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제례, 중년 남성들은 조문·호칭예절, 여성들은 자녀 혼인을 앞두고 있을 때 많은 관심을 나타낸단다. ‘전통예절’을 외치며 얻는 값진 수확 중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이다. “처음 예절을 배우고 주변 분들과 예절에 대해 얘기를 나누면 어찌나 어려워하는지요. 매너나 에티켓을 말하면 으레 지켜야하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우리의 ‘예절’이라고 하면 높은 벽이 생기나봅니다. 어려워보여도 상당히 쉬운데 말이죠.”
박 지도사는 성균관유도회 중앙위원을 역임하고, 범국민 예의생활 실천운동본부 강사, 평택문화원 예절교육 강사, 국가공인 실천예절지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방송대학교 평생교육원, 기남방송 설특집 대담, 노인복지관, 초등학교, 모임·단체 강연 등을 다니며 실천하기 쉬운 예절에 대해 강의를 다니며, 2009년 7월엔 인·의·예 과정으로 성균관유도회(범국민예의생활실천운동본부)의 실천예절지도사 양성과정이 평택에 오기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덕분에 2010년에도 배움의 땀방울은 식지 않았다.

박 지도사가 <평택시민신문>에 연재한 전통예절 재해석 시리즈가 어느새 100회를 맞았다. 축문 쓰는 법·절하는 법·제사상 차리는 법·인사예절·기일(忌日)제사 지내기 등 분야별 많은 예절에 대해 배웠다. 그는 아직도 할 말이 많다. 직장예절, 전화예절, 아이들 인성문제를 다루라는 주변의 의견이 점점 커지기 때문일까. 신문 연재도 좋지만 정기 강좌를 개설해 학교나 학부모들에게 강의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말도 심심치 않게 들린단다. 점점 전통예절을 잃어가는 어린이·성인들이 그는 마음이 아프다. 오늘도 박준서 실천예절지도사는 목소리를 높인다. “예절은 우리 문화와 유산을 소중한 자산으로 생각하는 지름길”이라고 말이다.

박준서 (호군공후)
  -성균관유도회 중앙위원
  -국가공인 실천예절지도사
  -(사)범국민 예의생활  실천운동본부 강사
  -평택문화원 예절교육 강사

펑택시민신문 박준서글 바로가기 아래를 클릭하세요
http://www.pttimes.com/news/articleList.html?sc_area=A&view_type=sm&sc_word=%B9%DA%C1%D8%BC%AD

평택시민신문
김혜경 기자
2011년 03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