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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世元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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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daum.net/iloveja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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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남박씨 성손 여러분 진정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본인이 올리는 글이 어렵다고 하니, 쉬운 유-머 글 올립니다.
이젠, 진정한 용기가 필요할 때입니다. 공부해야 합니다.

운영자 '찬무'종친 고생합니다. 질문만 하지 말고 스스로를 알아가도록 하여야 발전이 있습니다.

제발 공부 좀 합시다.

"진정한용기"

어느 겨울 날 중국과 일본,한국의 세 해군 장교가 함께 배를 타게 되었다.그들은 서로 으스대며 자기 나라 군인들이 더 용감하다고 주장했다.

먼저 중국 장교가 말했다.
"우리 부하들이 최고로 용감하지요. 한번 보겠소? 이봐,짱꼴라 하사.배에서 뛰어내려서 배 주위를 한 번 헤엄쳐봐!"
그러자 중국 장교의 부하가 짧은 대답과 함께 차가운 바다로 뛰어내려 헤엄치고 올라 왔다.
"어때요? 역시 중국 군인이 최고지요?"

그러자 일본 장교가 질투가 나서 자신도 부하에게 소리쳤다.
"사꾸라 하사! 너도 뛰어내려서 세 바퀴노 돌아노 오라!"
일본 부하는 조금 망설이다가 바다로 뛰어내려서 세 바퀴를 헤엄치다가 물살에 힙쓸려 사라지고 말았다.
"오잉? 우리 일본이노 군인은 생명보다 용기를 더 중요하게 생각이노 합니다!"

한국 장교가 그 모습을 보면서 아무 말도 없자,중국 장교가 궁금했다.
"이봐요,한국 장교.당신 부하들은 어떤가요?"
한국 장교가 두 사람을 한심하게 쳐다보더니 부하에게 말했다.
"어이, 김하사. 자네도 한번 뛰어내려서 헤엄쳐 볼 텐가?"
그러자 김하사가 어슬렁거리며 다가와서 말했다.
"뭐라고요? 나보고 차가운 물로 뛰어내리라구요?"
"모두 미쳤구만"하고 김하사는 중얼거리면서 어슬렁거리며 돌아 갔다.

이에 중국과 일본 장교가 멍해져서 쳐다 보고 있자.
한국 장교가 말 했다.
"봤냐? 이것이 진정한 용기라구!"

<'야한 유머'박인옥 지음,미래문화사 간, 중에서>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