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게시판 :::
비방의 글, 욕설, 타인의 명예를 손상시키는 글, 미풍양속에 저촉 글, 상업적 광고 글,
홈페이지 성향에 적합하지 않는 글은 운영상 임의로 삭제될 수 있으니 양지 바랍니다.

Name


	박찬만

Subject

[re] 밀양박가 들이 자꾸 무시합니다......

>주위 동기들이나 사람들의 대부분 박씨들이 밀양박가지 않습니까?
>그런데 저한테 본관을 물어보면 반남이라고 하면 "그래 흔히들 그렇게 알지 망해서 족보를 많이 팔았으니깐. 하하"라면서 무시합니다.... 대부분 박씨하면 밀양만 알고 반남은 안좋게 보고 하물며 순천박씨는 그냥 상것으로 보니 은근히 시회생활하면서 부담이 많이 됩니다. 이런 현대사회에.... 제가 알기로는 밀양은 저희보다 수는 맣지만 문관벼슬수는 같거나 질이 떨어지고 반남은 안동과 더불어 조선후기에 아주 한나라당 뺨치는 세도가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반남은 지금 이르러 밀양에게 무시받고 왜 수가 적은지요? 그 점이 궁금하고 문중 어른들께 가르침을 받고싶습니다. 23살 먹은 어린 문중에게 많은 가르침을 담은 리플 브탁드립니다. ㅠ,ㅠ

ㅎㅎ 일단은 무식하다 한마디하고 족보를 사려해도 유명한족보를 사지 유명하지도 않은 족보를 살까요? 반남을 모른이들이 많은데 어디서 알고 우리족보를 살까요? 박씨족보를 사려면 당연히 밀양을 사지않겠나요? 그리고 서로의문중을 이해하고 존중할줄알아야지요
23세이면 아직어리니 모두들 단편적으로나 알지싶네여 물론 반남은 명가입니다 확실하지요 다른성씨들도 인정합니다. 반남이 명가에 반열에 오른 제일은 명예와벼슬을 탐하지 않은 선비정신에서 찾을수있을것같아여 (그래도 많은 벼슬을 했지만여)지금의 시대와는 정반대이지요 돈이 최고인세상이 됏으니까요 조선시대에 많은 벼슬을 하고서도 지금에까지 이어오지못한것은 아마도 이같은 맥락에서 찾을수 있을겁니다. 반남의 선조들께서 중시했던 명예와 선비정신을 후손인 우리도 이어가야겟지요^^ 이상허접한 답변이었읍니다. 누구든 구체적으로 잘 정리해서 답변좀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