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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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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나주로 논산으로..

토요일,일요일 양일간 나주 시조묘와 논산 참봉공묘소 참배를 하고 왔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니,너무 시간이 단축이되어 목포까지 3시간~3시간반이면 갑니다. 나주로직접가려다 목포 북항까지 가서 구경좀 한후 ,바로 나주로들어갔습니다.
나주군 반남면 흥덕리 ,이곳은 죄스럽게도 저의 첫 성묘요,참배였습니다.

물어물어 찾아갔기에 서울서 가장빠른 길안내를 할수가 없는것이 아쉽습니다.
나주에서 반남면 고분군까지는 계속 물어서 찾아갔고 ,고분군 안내지도를 보신후 가시던 방향으로 계속 직진하시면 흥덕리에 도달하며 (파출소가 있는데 이름을 잊었습니다.) 박씨 집성천 표석이 있으며,파출소에서도 시조묘가 보이죠.
디지털카메라로 몇장 사진을 찍었는데 ,영 시원치 않아서 안타깝습니다.
그곳에계신 승만 아저씨는 안녕하시고(사실 알레르기로 고생하신다합니다.)
묘소도 잘 정돈 되어있었습니다.

참봉공 께서 계시는 영산재에는 증조부(齊寬)께서 쓰신 글이 벽에 걸려있어
조상의 숨결을 느낄수 있는 참으로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이곳 ,대우리도 우선은, 논산시 에서 상월면까지는 물어서 갔습니다.
그런후, 밤이 너무깊어(밤 11경) 주변(스위스산장 여관=신원사 입구에 위치) 에서 하루밤 잔후 아침에 연산쪽(스위스산장 등지고 좌측)으로 계속 달려가면
3거리 (T자형거리)에서 신호등을 만납니다.
이곳에서 좌회전하면 대우리 로 들어가는 파란 안내판이 있지요. 대우리 계신분들 말씀은 대우리라 하면 잘 모르니 "성모마을"을 찾으라 일러주시더군요.
중증 장애자 보호시설이라 합니다.
대우리 에서 참봉공 묘소에 가서 참배한후 동네 종친어른들 만나 역사도 듣고
초면에 점심까지 얻어먹고 ... 너무 잘 대해주셔서 어찌할바를 몰랐습니다.
참봉공 묘소에 다녀오니 이미,밥상이 차려져있어서 거절이 불가 하였지요.
한 식구 라 생각해도 가슴이 찡해오더군요. 다시한번 대우리 이장님 이신
영서 아저씨(저와이름이 같고 둘째아들도 제 큰놈 이름과 같은 찬의) 아주머니 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어른들께서 더 연로하시기전에 자주 찾아뵈어야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어른말씀은 ,영산재는 도 지정문화재로 할지 시 지정문화재로 할지 현재 상정중이라 하였는데 일이 잘 진행되길 기원하여야 겠습니다.
나중에 다시 몇자 올리도록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