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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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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박가 소리 듣지 않도록 노력하자!

반남박씨 성손이 자랑스럽다.즐겁고,기쁘다.
반남박 성손들은 훌륭한 조상님을 두었고,예절을 숭상하며 실천하기에 모범을 보여 칭송을 많이 받고 있다. 근간 반남박 홈페이지를 찾는 종친이 늘어나고 있음이 그 증거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자화자찬,자랑만할 수 없는 일도 있다. 일부 종친이 올린 글을 보노라면 실망스러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어떻게 자기 자신이 몇세(대)손인지.무슨파인지 아무 것도 모른다. 그렇다면 종가집이 어디 있는지,향사는 참배하는지,시제 묘사는 올리는지? 이러한데 어떻게 반남박씨라고 하는지 궁금하다.
종친회에 가면 항렬이 높아 할아버지 또는 대부라고 호칭되는 사람으로서 언급하지 않을 수 없어 지적하는 바이다. 종친사랑의 충정이라 봐 주면 좋겠다.

어떤 시대에도 사람들은 예절과 화술이 서툴렀다. 젊은이들 보고 종종 말을 잘못한다거나,예절이 없다거나,작문을 잘못한다고 하는데 사실 그것은 젊은이들만 그러한 것도 아니며 다들 마찬가지이다.
젊은사람은 경륜이 부족하여 대체적으로 말하는 기술이 서툴다. 이것은 비단 젊은 사람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자기가 반드시 말하고 싶은 주제에 대해 말을 할때 화술에 서툰 사람도 상대방에게 그 뜻이 통하도록 이야기할 수는 있다. 자신에게 말할 내용이 있고 말하려는 마음만 있으면 그것은 상대에게 통하는 것이다.

작금 반남박 홈페이지에 올린, 글! 읽어 본 소감은 성의도 없고,수준이 너무 낮다는 지적을 하지 않을 수 없다.홈페이지 운영 첫째 목적이 종친간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 연락 하면서 우애를 다지고 향사에 참석하고 종친회에 함께 해서 자기의 뿌리를 정확하게 확실히 알고,숭조 애종 육영에 힘쓰자고 함이 아닌가?

그런데 배우려함이 알려고 함이 너무 즉흥적으로 성의가 부족하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를 동방예의지국라 했고 그중 우리 반남박씨가 몸소 실천하는데 앞장섰기 때문에 존경을 받았고 칭송을 들었다.

대동보(세보,족보)을유보를 발간할 때 까지는 자기의 조상을 분명하게 알지 못하는 종친들에게는 대동보에 등재시켜 주지 않았다.뿌리의 세계를 모르는 종친에게는 수단 승인을 해 주지 않아 족보에 올리지 못했다.반남박씨의 정통성확보 차원이었다. 경신보 발간시는 많이 완화 시켜 주었지만, 자기의 대수와 윗대를 모르면 반남박씨라고 인정할 수 없음이 현실이다.

우리나라 박씨의 왕시조는 신라시조왕 박혁거세로서 후손이 현재 600만을 돌파했다고 한다. 본관도 무려 72본이 된다고 하며 중시조를 확실히 증명하는 본만해도 36본의 박씨가 있다고 한다. 이래서 똘박가 소리가 나온다. 똘박가란 박가박가 보듯이하고, 문중에 참가하지도 않으며, 몇대(세)손인지,어는 문파인지 향사참배를 어디가서 하는지? 이러한 것을 모르는 박가 성을 가진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또한 예절이 없는 박가성을 가진 사람도 여기에 포함된다. 자기자신의 조상도 모르고 예절도 없는 박가 성을 가진 사람은 요사이 유행하는 말로는 따따불 똘박가라고 해야 할 것이다.

박씨중에서도 가장 자랑스러운 반남박씨 자손중에는 똘박가가 없어야 하는데 심히 걱정되고 있는 현실이다. 물질만능주의 풍조의 폐해가 심각한 요즈음 세대에게 얼마나 호소력이 있을지 의문이 되지만은 간절한 바람은 우리 반남박씨 성손중에는 똘박가가 없어야 한다. 다 같이 노력하도록 하자!
~종친사랑~ 반남박23세 원양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