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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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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2004년도 가을 향사(享祀) - 부도유사
      

2004년도 가을 향사(享祀)

금년 시제는 예년에 비하여 많은 참배 객의 참여로 대성황 리에 끝마치었습니다.

1)반남 도선산(潘南 都先山)은 음력 10월 1일 오전에는 호장공, 급제공, 참의공, 밀직공 과 문정공의 시제를 오후에는 찬성공, 참판공(泰宇)두분 도합 7분의 제향을 모시었습니다.

2) 음력 10월 5일에는 경기도 문산(京畿道 汶山)에서 오전에는 참판공 규(葵), 오후에는 장소를 옮기어 파주에서 졸헌공의 시제를 엄숙히 모시었습니다.

3) 음력 10월 7일에는 김포(金浦)에서 오전에는 사직공, 상주공, 교리공, 정랑공과 유사공을, 오후에는 두 조로 나누어 도정공, 사마공과 호군공을 한 조는 서포공과 금주공의 시제와 서포공 종중에서 관장하는 시정공 세규(寺正公 世圭)의 시제를 모시었습니다.  

4) 음력 10월 10일에는 경남 합천(慶南 陜川)으로 이동하여 문강공, 감정공과 활당공의 시향을 끝마치어 대종에서 관장하는 가을 향사(享祀) 22위의 시제를 엄숙히 거행하였음을 여려 종원 에게 보고 말씀드리면서 여러 가지 미급한 점 개선하여야할 점과 행사시에 일어난 여러 이야기를 또 당부의 말씀을 아울러 드리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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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시의 유의점(行事時의 留意点)  

1) 시간엄수
이 수칙은 많은 개선이 이루어져 예전의 "코리언 타임" 은 어디로 사라져 많은 종원 들은 잘 지키어지고 있다고 봅니다.
단지 행사 주관 처의 고용된 인력의 정신자세의 희박으로 오는 비능률에서 온 차질이 문제입니다.
반남 같은 곳에서는 먼 귀로의 여정으로 서둘러 귀가하여 효율적인 시간이용을 보면 시간은 황금이다 라는 관념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2) 마음가짐의 자세
경건하고 진지한 바른 자세는 주관한 종원의 한사람으로서 흐뭇하고 보람을 느끼게 합니다.
한가지 철상 분 축하면 움직이는 분이 계시는데 "예 필" 하면 움직여 주시었으면 합니다.
이도 10년 전에 비하면 많은 개선이 있었습니다 만 아직도 숙지(熟知)하지 못한 참배자가 있습니다.

  3) 홀기의 우리말 풀이로
유교에서 내려온 규율을 바꾸어야 하는데 이도 또한 간단한 이론이 나오지 아니 합니다.
모-든 행사 자체가 시대의 변천에 따라 많은 개선과 간소화되어가고 있는 과정에 있습니다.
나는 이 홀기가 유교의 최후의 보루(堡壘)로 여기고 있으며, 이 형식적인 규율이 무너지면 시제의 존속가치가 없어진다고 봅니다.
다른 종교에 계율(戒律)을 보더라도 산아제한, 독신 신부 제, 일요 예배, 아멘 이란 말미의 기도라든지 신성불가침의 율법이 있습니다.
나는 유교가 종주국인 중국에서 쇠퇴(衰態)하였지만 우리나라에서  지켜 오고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이 마지막 보루는 지켜짐이 바람직한 소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4) 음복
가급적이면 제관만의 제사상 앞에서 음복이고, 다른 분은 먼 곳에서 오시느라고 무척 시장하시고, 목마른지는 알고 있습니다만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5) 행사참여 주인의식
우리 스스로의 행사이며 다른 사람의 봉사로서 거행되는 행사가 아닙니다.  

따라서 이 거룩한 행사에서는 여러분의 주인의식과 솔선 수범하는 협조와 자원봉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단지 주최측에서는 여러분의 빈축을 사지 않기 위하여 간청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6) 교육의 필요 성
이러한 행사 전에는 간단한 주의교육이 필요하다고 보여 집니다.
현재까지는 자진 규율을 강조하신 분이 있어 몇 사람의 빈축을 사고있지만 나 개인의 판단으로는 많은 질서를 유지하여주는 종중의 대들보로 여깁니다.
물론 지나친 면도 없지는 않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장점을 평가하여야 한다고 여깁니다.

7) 봉사
이 자리를 통하여 고마운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누구라고 거명 은 않 하겠지만 본 행사에 집례, 대축, 집사 외에 손수 협조를 하여 물품의 운반이라든지, 자리 이동에 솔선하는 종원이 계심에 또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앞으로 많은 종원의 봉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8) 문제점
앞으로 점차 농촌의 이농(離農)과 경작인(耕作人)의 고령화로 종중 땅을 관리 경작하고자 하는 분이 없는 실정입니다.
금년에는 어렵사리 경작관리를 하였지만 명년에는 김포와 합천에 종중 농토를 경작하고 제당과 막사를 관리하려는 분이 없어 급히 희망하시는 분을  물색하여야 합니다.
또 농토가 함(陷)하여 배수가 되지를 않아 보토(補土)를 하여야 한다는데 이 보토 비용이 농지수입의 몆 년 치에 해당하는 고비용의 지출을 요하니 걱정입니다.

               참배 인원(參拜 人員)

작년에 비하여 일률적으로 증가하여 적게는 30%에서 많은 곳은 50%의 시제참여 증가 있어 동참한 종원의 마음 누구나 흐뭇하였으리라고 여깁니다.

  1) 반남 도선산 참배인원 : 약400명(버스대절 인천 대전 부산 제천 )
  2) 문산 (汶山)  참배인원 : 약 60명  
  3) 김포 (金浦)  참배인원 : 약 65명
  4) 합천 (陜川)  참배인원 : 약 95명(버스는 대전에서 대절하여 참배)

                참배 뒷이야기

1) 예년 같으면 오후의 시제에 참배 객은 그 직손(直孫)만으로 또 직손 이라 할지라도 그 날 다른 사시향(私時享)이나 용무 때문에 점심을 끝마치자 마자 서둘러 떠나는 일이 많아서 제관과 집례 대축의 배정에도 인원부족 사태가 있었던 경우가 많았으나 금년의 시제는 직손은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방손(傍孫)의 참배 종원이 본손 보다 많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도선산, 문산, 김포를 막론하고 오후 시향 임에도 각각 많은 참배 객이 있어 참 보기가 좋았습니다.

2) 대전 종친회에서는 도선 산과 야천공 시향 두 곳에 각각 버스를 동원하여 참배하였음은 얼마나 많은 열의와 단결력이 강한 지회임을 보여주었으며 그뿐만 아니라 각처의 시제에 제일 많은 종원을 참여시킨 지회이고 또한 파도 다양성이 갖추어져있는 지회로 보고있습니다.

3) 김포의 시향에 점심때의 일 참배 객이 많아 점심을 2-3 교대로 할 수밖에 없었지만 불평하는 종원의 마음이었겠지만 이를 표출하지 않고 기다리는 성숙된 문화가 정착되어 감을 보았습니다.
이는 도선 산에서도 많은 참배 객으로 한꺼번에 소화하지 못 하였을 때도 매한가지였지요?

4) 이러한 와중(渦中)에서의 일 이였습니다.
  서계공 종손부(西溪公 宗孫婦) 김인순 씨의 종사참여 동분서주(東奔西走)하는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이러한 솔선봉사가 이 사회에서는 절실히 요청되고있습니다.

문산에 대종 종손부나 의정부의 서계공 종손부는 자기 직분을 다하고 있음은 참으로 현대 여인의 귀감(龜鑑)이라고 칭찬하고자 합니다.

5) 우리들은 야천공 산소의 유래(由來)를 홍씨 할머님께서 시외조부의 당상으로 파놓은 묘혈에 물을 부어 다른 곳에 장사 지내도록 하고 그 곳에 남편을 매장(埋葬)하였다고 전하여 오는데 근래에 오창공의 기재 잡기(寄齋 雜記)의 기록도 다음 이야기를 기술하여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또 벽진이씨 이정화(碧珍李氏 李貞和)씨의 이야기로는 자기집안에 내려오는 이야기와 야천공과 자기 조상 이광(李光)과의 내왕한 편지를 제시(提示)하면서 말인즉 야천공과 자기 선조 이광 과 의 사이는 두터운 우정으로 맺어진 사이이며 야천공을 문병차 와보니 돌아가심에 지금의 묘 자리를 잡고 가시였다고 하고 이후에도 양쪽 집안과는 오랜 세월 사이좋게 지나오면서 야천공 시향 에는 벽진 이씨 측에서 참여를 하였습니다.
(윤씨 할머니의 외가(外家)가 벽진 이씨이고 윤씨 할머니는 정랑공 조년(正郞公 兆年)부인이시고 야천공의 어머님 임)

우리집안 기양 호 석운(箕陽 號 石雲)과도 이러한 연고로 하여 가까운 내왕이 있었으나 근래에 와서는 두 집안에 내왕이 없어 안타깝다는 사연설명(事緣說明)이 있어서 금년의 야천공 시제에 초대한바 명함을 보니 대구사람으로 벽진 이씨 부회장이며 보학(譜學)에 상당히 통달한 분이기에 야천공 종헌 관으로 모시였다는 사연을 설명합니다.

                                2004.11.23.

                              반남박씨 대종중 부도유사  
                                          의학박사    정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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