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종중 및 일가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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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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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오정 문화재 가치 훼손에 대한 대응 방안 .도와주세요

기오정 문화재 가치 훼손에 대한 대응 방안 .도와주세요

박광춘입니다.
나주 기오정  알고 계시지요.
기오정이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부동산업자가 주변을 개발한다고 훼손 시키고 있는 실정입니다.
여러 문중의 어르신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
나주시에 전화 해서 민원을 제기 해주세요.
저희들 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나주시 문화재관리:061-339-8611)
     (나주시건축허가과:061-339-7240)
주변 종원분들에게도 알려서 부당한 이 상황이 호전 됐으면 좋겠습니다.

“기오정”

문화재 가치 훼손에 대한 대응 방안 (초안)
                                       2015. 09. 14

□ 기오정의 문화적 가치
   문화재 보호법 상 “문화재”란 인위적이거나 자연적으로 형성
   된 국가적, 민족적 또는 세계적 유산으로서 역사적, 예술적,
   학술적 또는 경관적 가치가 큰 사항을 말하며 기오정은
   ①역사적, ②예술적, ③학술적, ④경관적인 구비조건을 모두
   갖추어 전라남도 도지정 문화재 자료 제266호로 지정되어
   운영 및 관리되고 있다.
   ※ 소재지 :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회진리 74-1번지

□ 현안 문제점
   최근 전라남도 도지정 문화재 “기오정”과 인접된 토지(69전)
   에 건축 허가 발생으로 인하여 기오정의 문화적 지정 요건
   4가지 중 경관적인 측면에 치명적인 훼손이 우려되어 이에
   대한 대응과 대책이 필요함.

□ 구체적 예상 피해 사항
   1. 기오정의 문화적 가치(좌, 정면, 우측 풍광 우수) 중 좌측
      인접 토지의 건축물 형성으로 인한 기오정의 좌측 가시권
      내 풍광 저해로 인한 문화적 가치 훼손
   2. 기오정이 위치한 돌출된 지형 특성은 문화적 주변 경관 형
      성을 위한 유, 무형적 미적 가치를 가지고 있으나, 좌측면
      의 형상 변경 및 토지 활용 극대화를 위한 옹벽시공을 함
      으로서 주변 경관 훼손
   3. 현재 건축 행위 지역은 그동안 건축물이 전무한 청정 지역
      으로서 문화재의 가시권 안에 있고 건축행위의 시발로 인
      한 인근의 여타 건축난립 등 난개발 조장 우려
   4. 건축행위 시 비산, 소음, 진동 발생 등으로 인한 문화재에
      직, 간접 건설공해 및 피해 우려
   5. 건축 허가 지역 및 인근 지역은 고인돌, 도자기등 고대
      유물의 출현이 빈번한 곳으로 사전에 문화적 발굴 조사
      등의 미흡으로 인한 문화재의 훼손
      (건축 지역 벌개제근 구간에 다수의 도자기 파편 발견)

□ 문화재 가치 보존을 위한 목표
   1. 기오정의 경관 보존을 통한 문화적 가치 확보
   2. 문화재의 직접적 가치 훼손 방지 및 문화재 외곽경계
      (국가지정 500m) 이내의 난개발 방지를 위하여 건축허가
      취소

□ 목표 달성을 위한 대응 방안 (우선 순위 順)
   1. 경관 및 주변 경계 정리를 위한 기오정 주변 정비
   2. 문중 자손들의 사태의 인식 및 공감대 형성
   3. 전략 추진 임시 위원회 구성
   4. 절차 및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자문 및 상담을 통한
      배경 자원 수집 / 법률 및 판례 분석 병행
      (내부적으로 일관된 전략과 메시지 구성)
   5. 전문가 수배 및 절차 수립
   6. 정식 민원 제기
   7. 민원 답변에 따른 행정적 대응
   8. ...........
=======<기오정      문화재청 홈페이지에서 > =========================================

종 목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66호
명 칭 나주기오정 (羅州寄傲亭)
지정(등록)일 2008.04.11
소 재 지 전남 나주시 다시면 회진리 74-1 다시면 회진리 74-1(동촌마을 영산강변)
시 대 조선시대
상 세 문 의 전라남도 나주시 문화공보실 061-333-5891

나주 기오정은 영산강 강안의 높직한 대지위에 건립되어 주변의 경치를 관상하기에 좋다. 기오정은 반남박씨 박세해(朴世楷, 1615-1698)가 1669년(현종 10)에 처음 건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남박씨는 이 지역에 시조묘를 둔 성관이지만, 관직 등으로 이곳을 떠나 거주하다가, 17세기 중반 경에 박세해가 나주 회진에 시거(始居)한다. 박세해는 회진 시거 이후 기오정을 건립하고 문인과 교류하고 후학을 지도하면서 지냈다. 1693년(숙종 19) 79세에 부부가 함께 회혼연때 박세채(1631-1695, 재종제), 박세당(1629-1703, 삼종재), 유상운(1636-1707), 최석정(1646-1715), 이건명(1663-1722), 임영(1649-1696) 등이 축하시를 지었다고 한다. 박세해의 교지 9매도 후손가에 전해지고 있다.

기오정은 정면 4칸 측면 3칸의 규모로 팔작지붕집이다. 공간구성은 서쪽 2칸은 마루이며 동쪽 2칸은 방과 툇마루로 구성되었다. 1669년 처음 건립한 이후 1745년(영조 21)과 1934년경, 1981년경에 각각 중수를 하였다. 안에는 중수기문 2개, 유상운(柳尙運, 1636~1707)을 비롯한 문인과 후손의 현판 9개가 걸려 있다.

나주 기오정은 영산강변에 위치한 여러 정자들과 함께 문인 교류와 후학 강학의 장소로 쓰였던 공간이다. 원래는 조선시대 후기(17세기)에 건립하였으며 몇 차례 중수를 거쳤다. 높직한 대지위에 건립되었으며 방과 마루를 갖춘 4칸의 재실형 정자로서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