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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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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우 宗家 지키는 종손


“400년 조상의 숨결 이어가야죠”

실학자 박세당 宗家 지키는 12대 종손
“가진것 잘 보존하는 것도 보람있는 일”

의정부시 장암동 수락산 자락. 동부순환도로에서 좁은 길로 접어들어 100여m를 들어가면 수령(樹齡) 450년의 은행나무 뒤로 아담한 고택(古宅)이 눈에 들어온다. 주변에 잘 닦여진 택지(宅地)가 있고, 그 앞에 평범한 단층 살림집과 ‘서계문화재단’이라는 현판이 걸린 현대식 간이건물이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과수(果樹)·원예(園藝)·수리(水利) 등에 관한 농서(農書)인 ‘색경’(穡經)의 저자로 잘 알려진 조선후기 실학자 서계(西溪) 박세당(朴世堂·1629~ 1703) 선생의 종가(宗家). 지금은 서계 선생의 11대 종손(宗孫)인 박찬호(朴贊鎬·83)씨와 12대 종손인 박용우(朴龍雨)씨 부부가 살고 있다.

“이곳에서 반남(潘南) 박(朴)씨 가문이 400년을 살았습니다. 지금은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는 등 많이 변했지만, 조상들의 숨결이 깃든 곳을 이런 시류(時流)에 흘려보낼 수는 없지요.”

지난 2월 박용우씨는 이 일대 16만여평의 종중(宗中) 땅을 관리하고 서계 선생과 관련된 사업을 담당하기 위해 공익법인인 서계문화재단을 세우고 이사장에 취임했다. 거세지는 개발압력으로부터 이곳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지금은 종가를 복원하고 서계 선생과 관련된 학술자료를 정리하고 있다.

한 가문의 종손으로 살아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박씨는 말했다.

“학교에 다닐 때 몇년을 빼면 줄곧 이곳에서 살았어요. 서울에 있는 직장에 다닐 때도 이곳을 떠나지 못해 2시간 가까이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며 출퇴근을 했지요.”

박씨는 주변의 바위에 조상들이 새긴 명문(銘文·금석·기물 등에 새겨 놓은 글)을 정리하고, 조상의 묘를 돌보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또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땅을 개발제한구역에서 풀어달라고 요구하는 것과 달리, 박씨는 행여 개발의 손길이 미칠까 8만여평을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어 달라고 정부당국에 요구하기도 했다.

종갓집 맏며느리 생활 25년째인 박씨의 부인 김인순(金仁順·51)씨는 서계 선생뿐만 아니라 반남 박씨 가계(家系)에 대해 오히려 남편보다 더 해박하다. 김씨는 “남편이 회사생활로 바쁠 때는 손수 문중의 자료들을 정리하고, 방문객을 맞이하면서 공부한 덕택”이라고 말했다.

“처음엔 평범한 집안의 맏며느리 정도로만 생각하고 결혼했지요. 하지만 와서 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집안내력을 자세히 알면서 서계 할아버지는 이 지역을 대표하는 어른 중의 한분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들 부부는 서계문화재단 출범을 계기로 서계 선생과 관련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박씨는 “안채와 행랑채 등을 복원해 종가로서의 위엄을 되살리고, 방문객들이 전통 고택의 아름다움을 알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며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만큼 가지고 있는 것을 잘 간직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일보  이성훈기자 inout@chosun.com
입력 : 2004.10.12 09:2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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