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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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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기 [ 笏記 ]

홀기 [ 笏記 ]

의식이 진행되는 순서 및 내용을 기록해 놓았던 문서로 관원들이 사용하는 홀(笏)에서 유래함. 홀이란 중국에서 관리들이 임금에게 보고할 사항이나 건의할 사항을 간단히 적어 두었던 장식품의 일종.
후대로 가면서 점차 이 홀은 관리의 신분을 구분하는 표시로 이용되었고, 이에 따라 조선에서는 1품에서 4품까지는 상아로 만든 홀을, 5품 이하는 나무로 만든 홀을 사용하도록 구분이 됨.
조선 시대 예(禮)가 중요시되고 그 내용이 발달함에 따라 그 절차를 기록할 문서의 필요가 홀의 발달과 어우러지면서 홀기가 발달함.

【용례】영의정 김재로가 아뢰기를, “…
≪오례의≫에는 이 절차가 없습니다. 따라서 이 한 절차를 홀기에 첨가해 넣어야 마땅하겠습니다.” 하였다. ; 領議政金在魯曰…而五禮儀無之此一節宜添入於笏記矣 [영조실록 권제57, 22장 뒤쪽, 영조 19년 3월 14일(무진)]

네이버 사전에서 갖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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笏記 홀기
笏 홀 홀
記 기록할 기
혼례(婚禮)나 제례(祭禮) 때 의식(儀式)의 순서(順序)를 적은 글. 준말 홀(笏)

집례 執禮
역사> 나라의 제사 때에 홀기(笏記)를 읽는 일을 맡아보던 임시 벼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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