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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朴天玟 
Subject  
   정말 족보가 남녀평등에 맞을까?
안녕하세요.
족보를 새로 만드는데, 남녀평등이기 때문에 족보등재 비용도 남녀평등으로 부과한다는 말을 듣고, 타당한 것이 아닌것 같아 몆자 적어봅니다.

제 의견은, 족보 관련하여서는 남녀평등을 구현하기 어려우니 여자로 대표되는 딸, 며느리 및 사돈에 대해서는 본인 또는 후손에게 본인의 성과 본관을 물려줄 수 없으므로 족보 등재비용을 받지말고,

본인 및 본인의 후손이 반남박씨를 사용해서 족보게 지속적으로 남게되는 사람에게 두배로 받자는 의견입니다.

1. 문제제기
    남녀 평등에 관한 취지에 공감합니다.
    저도 어머니로 부터 나왔고 아내가 있고 딸이 있습니다.
    
    논의의 편의상 남자 여자 모두 부모로부터 피로 대표되는 유전자가 50%씩 섞여있다고
    합시다.
    
    과연 족보는 완전 평등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만일 권리가 평등하지 못하다면 의무에도 차등을 두어야 하지 않을까요?

    
2. 남녀 완전평등 가정
    
    족보에 등장하는 주된 남녀 평등의 문제는 딸의 출가와 며느리의 입가(?)로 발생합니
   다.  완전한 남녀평등을 위해 출가한 딸과 사위/외손자/외손자 며느리/...등을 모두
   족보에 등재합니다.
    
    딸도 며느리도 50%의 피를 나누기 때문에, 며느리 가의 족보에도 반남박씨 성을 가진
    자손들이 외손자/녀의 이름으로 등재되어야 타당하고,
    만일 외손녀가 재혼을 하게되어 사위가 둘이고, 외증손녀의 성이 각각 다를 수도 있지
    만 모두 등재하는게 완전한 완전평등에 부합되겠지요.
    
    이런식으로 완전 평등하게...몆 세대 쭈욱 지속되면?
    
3. 완전평등 시 예상 문제점

    1) 너무 많은 사람이 족보에 등재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좁아서 가까운 사람간 7단계만 거치면 거의 모든 사람과 연결된다는
        설도 있던데, 이런식이라면 천년 내에 우리나라 전국민이 반남박씨 족보안에 들게
        될것 입니다.

    2) 이렇게 되면 너무 많은 사람이 반남박씨 족보에 등재되어 희소성이 약화됩니다.  
        다른 집안 족보도 우리 족보랑 비슷할것입니다.
        족보 작성하는라 많은 자원을 낭비하게 됩니다.

        또 '반남박씨 만의 족보'가 맞는지 의심이 들게 되고
        결국은 국민 전산망이면 족하므로 족보가 필요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될것입니다.
    
4. 완전평등 관련하여 발생하는 문제 해결방안
  
    1) 현재와 마찬가지로 딸, 사위, 장인, 며느리, 사돈어른, 나아가 손자/손녀 등
        1대 ~ 3대에 한해 등재합니다.

        즉, 비로 피는 50% 섞였더라도 반남박씨라는 성은 더이상 사용하지 않으므로
        여자의 그 존속에 대해서는 더이상 등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2) 다른 해결안이 있을까요?
        인터넷? 글쎄요 본인을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여러 문제점이 예상됩니다.

5. 족보 등재의 불완전 평등
    
    딸의 출가나 며느리 입가(?) 등 다른 본관과의 혼인에 의해 발생된 가족관계는
    현재 족보 등재 방법과 같이, 제한된 세대에 한해서만 족보에 등재하는 방안이 유력한
    문제해결 방안입니다.

    그런데 이 방법은 완전한 남녀평등 방식이 아닙니다.
    즉, 남자나 며느리는 반남박씨라는 본관을 후손에계 계속 보전시킬 수 있지만,
    딸이나 사위, 사돈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딸/사위/사돈에게 반남박씨 족보란 일정부분 불완전한 것입니다.

    또 며느리는 본인이 반남박씨가 (대부분) 아닙니다.
    본인도 다른 성과 본관이 있을 것이지만, 자식은 반남박씨를 쓰게 됩니다.
    그러므로 며느리 역시 반남박씨 족보가 불완전합니다.

    여자는 출가 전의 족보와 출가 후의 족보가 함께 이루어져야 비로소 완전한 족보를
    갖게됩니다.

6. 남녀 문제가 아닌 본인의 성과 본관을 후손에게 남겨주느냐의 문제

    한편 최근 민법의 개정으로 결혼전 사전 합의하거나, 이혼 자녀의 성을 엄마성으로
    바꿀 수 있도록 바뀌면서 제한적이나마 여자도 혼전의 성과 본관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즉, 이제는 남녀의 문제가 아니고 누가 반남박씨라는 본관을 후손에게 유산으로 주느냐
    의 여부에 따라 구분된다는 것입니다.

7. 현재를 살아가는 여러가지 문제
    
    현재는 가난한 사람과 부자인 사람, 많이 배운 사람과 덜배운 사람, 갖은 욕심, 생로
    병사 등의 전통적 문제점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양반상놈의 구분이 없어졌고, 남녀가 평등해 졌으며, 이혼과 재혼이 많아졌고,
    자녀을 적게두거나 안두기도 하고, 젊은세대 대부분 대학을 다니지만 한문 대신 한글
   이나 영어에 더 익숙하고, 소득수준도 많이 좋아졌고, 남북으로 갈려있고, 인터넷의 발
   전, 그리고 외국인과의 결혼 및 이민이 많아지는 등 제반환경이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여러 문제 중 족보와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문제는 족보 등 전통에 대한 애착이 흐려지
   고 있다는 것입니다.
  
8. 족보 등재비용 부과의 원칙
    
    의무는 권리에 비례해서 발생해야 타당할 것입니다.
    
    위에서 살펴본 과와 같이 여자로 대표되는 '본인의 성과 본관을 후손에게 남기지 못하
    는 사람'은 권리가 제한적이므로 의무도 제한적이 되어야 할것입니다.

    또한 현실을 살아가는 다양한 처지도 함께 고려되어야 할것입니다.


9. 개인적인 제안
      
    가. 남자만 부담하는 것으로 합시다.

    통계적으로 남자와 여자의 비율은 거의 1:1입니다.
    그러므로 주머니 돈이 쌈지돈인데, 남자2, 여자 둘인 집에 인당 5천원씩 2만원 걷는 것
    과 남자 8천원에 여자 2천원, 또는 남자 1만원씩 2만원 걷는것에 큰 차이가 있을까요?

    물론 아들 부잣집은 부담이 가중될 수 있으나, 그 만큼 더 많은 권리를 가졌다는 점과,
    출가한 딸한테 친정 족보 문제로 돈내라고 하기 어렵다는 점, 돈 안내는 딸이 많아질 경
   우 족보가 불완전해 져 가치가 떨어진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수용가능한 범위로 보여
   집니다.

    나. 혹시 돈을 안내거나 못내는 사람이 있더라도, 반남박씨 후손이 명백하면 등재해
    줍시다.

    우리가 족보를 보전하는 이유는, 돈 많고 잘난 후손만 등재하여 자랑하기 위해서가 아
    니고, 같은 할아버지, 할머니의 자손이므로 서로 도울일이 있으면 돕고 권장하여 가르
    칠 일이 있으면 가르쳐서 못나거나 뒤쳐진 사람도 아우러서 함께 잘되자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는 여건이 안되거나 모르거나 관심이 없을 수 있으나, 세상은 변하고 사람도 변합
    니다. 사명감과 인내심이 많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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