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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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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도공 신도비 성역화

평도공 신도비 성역화

희망찬 새해를 맞고 입춘을 보냈는데도 눈보라가 몰아치며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군요.
  종친 여러분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어제는 파주 문산 평도공 할아버님 산소를 參拜(참배)하고 신도비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신도비 앞에 주차장을 건설하다보니 주위를 埋立(매립) 하다보니 신도비가 낮아  지는 것 같아 신도비를 높여야 하겠기에 공사를 주관하는 경기 지방공사에 들려 신도비 이설 할 鳥瞰圖(조감도)를 속히 준비하여 우리 종중으로 連絡(연락)하여 줄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귀경길에 당동리 우리 종중 산 입구에 표석비가 있는데 공사 관계로 잘 보이질 않아 잘 보이는 곳으로 이설 할 자리를 검토하고 왔습니다.
이 비석은 齎河(재하)씨라는 분께서 기증하시였다고 하느대  판강공 파라고알고있으나  내가 잘 몰을수도있다
종사는 봉사하는 마음 헌신적으로 조상을 위하는 마음으로 하여야지 마음을 비우지 않으면 마음이 무거울 것이라고 봅니다.
오만 과 獨善(독선)으로 종중을 혼탁케 하게 하는 것은 종원들이 허용치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始祖 호장공 할아버님의 한 자손이기에 派閥(파벌)意識(의식)으로 편가르기를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종사를 자기 코트에 맞추지 말고 15만 종원에 맞추어야 하지 안을까?
공평무사로 애종심을 갖아야하고 솔직 淡白(담백)하게 종사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종중은 오십대 육십대 봉사자가 많이 필요합니다.
先山수호 祭禮(제례) 총회준비 등에 젊은 종원들이 많이 참여해야 합니다.
지금은 너무나도 힘이 듭니다
종중을 잘못한다 나무라지만 말고 남이 못하는 것 내가 한번 해보자고 率先垂範(솔선수범)하는 종원이 많았으면 합니다.
  평도공 묘소를 참배하고 오면서 느낀바를 두서없이 올립니다.

                   2006.2.9
              졸헌공파 春緖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