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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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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대종중에 피해를 드려 죄송합니다

아주 어릴떄 할아버지를 따라 길도 없는 논뚝길로 추향제 에 참석한 추억이 새롭고 대종중에서 인수 후   추향제에 참석해보니    찬근 총무는 나와 있으나 제관은 10 여 명도 안되고 옷은 도포도 없이 헌관 할 사람도 부족 했는데 대종중에 큰 도움도 없이 여러분 들의 노력으로 지금도 다른 서원보다는 부족하나 그런 데로 활성화한 공로는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습니다
대종중은 도와 주지는 못할망정 알고 있는 제물관계를 찾아 자기만 아는 공로인양 4변4두로 제물로 하라고 명령조로 말했다니 어디에도 제물을 꼭 4변4두로 정해진 것은 아니고 제가 알기로는 8변8두가 넘어 서지 않으면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정작 그만 두어야 할 사람은 따로 있는데 자기는 아무 잘못이 없고 하라는 데로 했다니 누가 하라고 했을까?
자기가 보고하고 자기 하고싶은 데로 했다고 사료됨 지금 각 시에서 서원 향교 복원 사업에 열을 오리고 있는 이때 몇 푼 되지도 않는 제물 경비관계로 이런 일이 일어난다니 한심 합니다 노강서원 재산이 별도로 있는데 그 이자로도 제향에는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됨
대종중 homepage에 올린 글도 싹 없애 버리고 하는 행위는 종친들이 알지 못하게 하는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인천에서 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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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중에 피해를 드려 죄송합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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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저는 공순공 자손이며 노강서원 별유사 찬오입니다.
>저의 부친이 장암동에 노강서원 을 건축할 당시 애착을 가지시고 참여를 하시어 자손 된 도리로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7년 동안 노강서원의 활성화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였고 별유사라는 직책도 맡아 긍지를 가지고 서원을 위하여 노력을 하였는데 이제는 종중에 피해를 끼치고 있으니 사퇴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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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를 해야 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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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제향에 너무 많은 참례자를 참석시켜 비용이 많이 나오게 한 책임
>별유사로서 유림회의의 결과를 대종중에 반영시키지 못해 서계종부가 제물을 원래대로 원상복귀 한 것을 막지 못한 책임
>서원에 매일 나와 잡초를 제거하여 노강서원을 청결하게 유지한 잘못
>노강서원 관람객들에게 친절히 설명한 해설사 들을 대접하기 위하여
>제향 날 꼭 참석을 하여 달라고 부탁하여 종중에 금전적 피해를 입히고
>제향 전일 제향 향사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하여 종친들과 유림을 10명 이내로 회의진행을 시키지 못하고 많이 참석시켜 식사비용을 많이 발생시킨 점등
>별유사는 서원의 활성화를 위하여 본분과 직분에 맞게 행동을 한다고 하였으나 종중이 생각하는 향사 와는 반대로 행동을 하여 더 이상 종중에 금전적인 피해를 끼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사퇴합니다.
>나는 제향 때 참배자가 많이 오셔야 좋을 것 같아 전국에 오실 수 있는 분들께 전화를 해서 전화료가 20만원씩이나 나오는 것을 감수하면서 별유사직을 지켰으나 종중에서는 인정도 하지 않고 사람 많이 온 것을 탓하니 어이가 없습니다.
>춘향제때도 해설사 들이 찬 바닥에서 식사를 하여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많이 오셨다고 불만을 표시하니 더 이상 종중의 뜻을 따를 수 없음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의정부 용현동에는 정문부 묘라는 문화재가 있는데 그곳에서는 종중 대표가 시제 때 해설사 들을 오시라고 해서 치하도 하시고 봉송도 싸서 보낸다고 합니다.
>옆에서 그 동안 서원제향을 도와 주는 서계종손과 종부도 더 이상 노강서원에 관여를 하지 않겠다고 하고 저도 이제는 힘이 빠져 노강서원에서 손을 떼려고 합니다.
>서계 종손에게도 종손이 마련한 것은 다 가져 가라고 했고, 내가 마련한 것은 모두 가지고 갈 것입니다.
>끝까지 별유사라는 직책의 소임을 다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오늘 총무유사에게 이와 같은 말을 전하였고 앞으로 노강서원은 대종중에서 하시고 싶은 대로하시어 서원을 활성화 시켜 달라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도유사님 총무유사의 깊은 마음을 헤아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공순공 후 찬오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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