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남박씨 홈페이지:::
 
::: 회원 글마당 :::
회원 글마당은 로그인 하신 회원들만 글을 올릴 수 있는 게시판으로, 글의 주제나 내용은
특별히 없고 붓 가는 데로 회원들이 자유롭게 쓰고 싶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0
Name  
  
朴千緖 
Subject  
   한자 성명을 지킵시다
아래 글은 조선일보에 낸 글입니다. 다같이 참고해 주세요

漢字 사라진 새  신분증

  
 행정자치부가 IC칩이 내장된 새 신분증(주민등록증의 개칭)의 시안을 공개하였다. 그 신분증 전면에 표기된 성명은 원 한자 성명이 오간데 없고 한글 이름과 로마자 표기만 나와 있었다.

  해외용 여권도 아닌 국내용 신분증의 이름자를 로마자로 표기할 필요성이 있는지, 로마자로 표기한다면 어떻게 표기할 것인지 의문이다. 한 예로 필자는 朴을 PARK으로 써왔다. 로마자 표기법으로는 BAK 또는 BAG이 맞는다고 생각되나, 성을 가방으로 만드는 것도 그렇고 BAK은 뜻이 없어 기억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개나 여우가 짖는다는 뜻의 BARK과 혼동될 위험성도 있어 절대로 BAK은 쓰지 않았다. 성뿐 아니라 이름도 똑같은 類의 위험성이 따를 것이다.


같은 이름 量産 혼동 불러
  
  이름의 한글표기 부작용은 성씨의 경우만 보아도 그 심각성을 짐작할 수 있다. 강씨는 姜․ 康, 유씨는 柳․ 劉․ 兪․ 庾, 임씨는 任․ 林, 정씨는 鄭․ 丁, 조씨는 趙․ 曺, 주씨는 周․ 朱 등 이 있다. 한글로 표기할 경우 이 성씨의 구별이 불가능하게 된다. 이름도 한글로 써놓으면 같은 이름이 量産되고 호적 성명의 좋은 뜻은 없어지며 귀중한 이름들이 戱化되는 경우가 많아질 것이다. 한 예로 彌阿洞의 미아초등학교는 미아(迷兒)의 학교로, 호적이름인 朱吉女란 좋은 이름은 난데없이 몹쓸 주길녀로 되는 것과 같다.  
  한자성명은 우리 씨족문화의 核이고 전통문화의 뿌리이다. 국민의 신분증에서 漢字姓名을 빼고 한글이나 로마자로 성명표기를 하는 것은 전통문화의 포기이므로, 傳統文化를 승계 창달한다고 한 憲法에 정면으로 어긋나고, 성명의 기본법인 戶籍法에도 저촉된다. 호적법을 보면, 성명은 친권자의 출생신고로 정해지며, 일단 호적에 등재되면 법원판결이 없이는 본인도 마음대로 改名할 수 없는 것이다.
  

한자 써도 전산화 지장 없어
  
  대법원의 호적법 시행규칙은 姓名과 本은 한자표기가 불가능하지 않는 한, 漢字로 기재하도록 하였으며 다만 한글을 병기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신분증 발급의 근거법인 주민등록법도 성명은 호적법과 일관성 있게 호적에 기재한 문자로 표기하게 하였다. 다만 그 시행령은 “전산조직으로 처리하는 경우에 한글로 표기할 수 있다”라는 예외를 규정하였다. 이 규정은 이름자로 등재된 私製 한자나 벽자가 전산화에 걸림돌이 될 것에 대비하여 전산조직으로 처리할 경우 한자 대신 한글로 표기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지금은 대법원규칙으로 정한 2천8백54字 범위에서만 한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제한하였으므로 요즘의 성명한자 중에는 전산화에 걸림돌이 될 소지는 없어졌다. 시행령의 예외규정이 전통문화에 기초한 성명표기의 법적 대원칙을 변경할 수 없음은 자명한 일이다.
  우리 사회에는 이름자를 銜字라고 하여 명예나 인격과 同格으로 보고 하늘처럼 여기는 좋은 傳統이 살아있다. 이것은 정부가 時流나 행정편의만을 생각해서는 안 될 절대적인 또 다른 理由라고 할 것이다. 정부가 새 신분증을 만들 때 우리의 전통문화를 존중하고 법에 맞게 호적에 기재한 성명이 한자이면 한자성명을 표기하고 한글은 병기하여야 한다.
  
(韓國語文會 상임이사  朴 千 緖)




0
469 32 1

 no 
 subject 
 name 
 date 
 hit 
 vote 

   한자 성명을 지킵시다

朴千緖
2006/05/12 4231 0
468
   68명 중 68등

朴俊豪
2011/09/03 1188 0
467
   감사해용^^ [1]

친절한 양우씨
2005/08/10 1587 0
466
   갑자보, 무술보 [1]

정용기
2012/04/01 1305 0
465
    북한 황해도의 반남박씨에 대해서 [1]

정용기
2009/02/01 2185 0
464
   사람을 찾습니다

정병주
2006/02/09 1698 0
463
   반남석천암표지판안내문시안

이주형
2009/05/01 1417 0
462
   정보 변경 [1]

우짜돌림광주
2005/08/10 1520 0
461
   남평

우짜돌림광주
2005/08/08 1611 0
460
   운영자 종친께 부탁드립니다.

완서
2003/12/03 1784 0
459
   족보분실. 다시만들려고합니다 [1]

아토스
2015/09/29 954 0
458
   족보분실

아토스
2015/10/03 1035 0
457
   파와 족보에대해 알고싶어요 몇손인지....

박힘찬
2008/07/14 2329 0
456
   호장공(휘 응주)을‘반남박씨 시조’라 표기한 이유

박희서
2011/06/05 1584 0
455
     '세보에 대한 문의' 의 답변입니다.

박희서
2007/02/09 1907 0
1 [2][3][4][5][6][7][8][9][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