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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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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유적 푯말 이름 대신 호로 표기 해야

문화유적 푯말 이름 대신 호로 표기 해야  

〈서계 박세당 사랑채〉의 푯말은  <서계선생 사랑채〉로

서계’를 존모하는  
가장 높은 말     <서계선생〉
그보다 낮은 말  <서계 박선생>
더 낮은 말       〈서계 박세당 선생〉



〈서계선생〉이는 ‘서계’를 존모하는 가장 높은 말이고, 그보다 낮은 말이 〈서계 박선생〉, 한 등급 더 낮은 말이 〈서계 박세당 선생〉입니다. 그러므로 〈서계 박세당 사랑채〉를 높여서 부른 정확한 푯말의 명칭은 〈서계선생 사랑채〉라고 불러줘야 합니다.  

얼마 전 문화해설사 강의를 듣다가 문화유적지 답사차 서계선생 사랑채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동부간선도로변에 위치를 알리는 표지판이 눈에 띄었는데 ‘서계 박세당 사랑채’라고 표기 되어 있었습니다.

예전 우리 어른들은 사람의 이름자를 가장 무겁게 여겨서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않고 나이 20살이 되면 관례를 치러 자(字)를 만들어서 불렀습니다. 이는 성인이 되었으니 말이나 행동, 마음가짐에서 모든 것들을 삼가 조심하라는 의미였고, 자가 생기면 이름자는 선반 위에 올려두고 자를 불러 주는것이 사람과 이름에 대한 무거운 대접이었다고 합니다.

호를 가지려면 성인이 되어야 하는데, 남녀노소 빈부귀천 생사여부 불문으로 누구나 불러주는 것이 호였고 사후에 많이 불릴수록 좋다고 하는데 이름자는 죽음과 함께 독(위패)에 묻어두어야 하는 것이기에 사람대접에는 호를 부르는 것만큼 높은 것이 없다고 합니다.

〈서계선생〉, 이는 ‘서계’를 존모하는 가장 높은 말이고, 그보다 낮은 말이 〈서계 박선생〉이고, 한 등급 더 낮은 말이 〈서계 박세당 선생〉입니다. ‘서계선생’이 누구인지 모르니 분명히 알리려고 성과 이름자(박세당)을 붙여 〈서계 박세당 선생〉이라 부른다면, 그것은 죽은 사람 이름은 휘(諱)라 하여 독(위패)에 묻어두고 꺼리는 유가의 법도를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서계 박세당 사랑채〉의 푯말은 낮춰부른 잘못된 표기이고, 높여서 부른 정확한 푯말의 명칭은 〈서계선생 사랑채〉라고 불러줘야 합니다.

오늘날은 호보다는 자신의 실명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문학·예술 등 일부 분야에서 호의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 곳 외에도 다른 지역의 문화관광 유적지나 ‘이달의 문화인물’ 등에도 높여부르는 정확한 명칭을 썼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국정넷포터 정명순(sorim316@hanmail.net)  
정명순 (sorim316@hanmail.net) | 등록일 : 200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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