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종중 및 일가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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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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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유사 홍서 - 새해를 맞이하며

도유사 홍서(鴻緖)

계미년 새해를 맞이하며

전국에 게신 우리 반남박씨의 종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계미년의 새해를 맞이했습니다.새해에는 새로운 희망과 새로운 꿈을 더욱 크게 키우시고 새로운 복을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난 2002년은 국내외로 다사다망했습니다. 우리 대종중은 여러 종원님들의 지원 그리고 상임유사 여러분들과 본부 임원들의 헌신적인 협조로 큰 탈없이 보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지난해에 우리 대종중으로서 가장 특기할 사항은 평도공 할아버지의 사당건립을 결정한 것 입니다.
1950년에 소실된 후 50여년 이상이나 경과한 뒤 1998년부터 오랫동안 논의만하여 시간만 보내오던 평도공 할아버지의 사당건립을 결정한 것 입니다.
그리하여 공사는 이미 기공되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제 남은 문제는 누리 전 종원이 정성을 다하여서 사당을 완공하여 할아버님께 바치는 일 뿐입니다.
부족한 자금을 보충하기 위하여 전국의 전 종원님들에게 성금 연출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금액의 과다는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반남박씨 전 종원의 정성을 할아버지의 사당건립에 모아 보자는 것 입니다.
할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은 모든 자손들의 마음을 할아버지의 사당건립에 바치는 것 입니다. 아직 이 사실을 모르는 이웃 종 원들에게 다 같이 홍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우리 반남박씨 전 종원님들이 한분 도 빠짐없이 평도공 할아버지의 사당건립에 동참하실 기회를 가지시기 비랍니다. 지난 2002년에도 대종중에서 봉행하는 시제 묘제등 모든 행사도 정성껏 봉 행하였습니다.
봉사위가 24위난 됨으로 종원님들이 모든 제사에 빠짐없이 다 참석하시기는 어렵겠습니다.
그러나 시조이신 호장공 할아버지의 시제에는 많은 분들이 참석 하셨으면 합니다. 전문에 의하면 1,000 여명 가까이 참석하신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5.6년 동안 이 사람이 같이 해본 바로는 300 명을 넘기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근래 우리 반남박씨의 번 칭이 괄목할 바가 있다고들 합니다.
시조 할아버지의 시제에 모두가 다 같이 참례하여 우리 반박』이 대 단합하는 엄숙하고 위엄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하여 호장공 할아버지의 시제날이 우리 『반박』의 상징적인 행사로서 봉현과 『반박』의 대축제의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올해에는 『반박』호장공 할아버지 기제에 더욱 많은 종원님들이 참례하기 위하여 다 같이 힘을 합쳐 주시기 바랍니다.

도유사 홍서(鴻緖)

이글은 반남박씨 종보(14호)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