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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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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41년 8월 8일, 판중추부사 박종훈의 졸기





헌종 7년(1841 년 8월 8일) 1번째기사
대광 보국 숭록 대부 판중추부사 박종훈의 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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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 보국 숭록 대부(大匡輔國崇祿大夫) 판중추부사 박종훈(朴宗薰)이 졸(卒)하였다. 하교하기를,
“이 대신(大臣)의 단아한 자태와 매우 밝은 재주는 나라를 빛내는 문채일 뿐만 아니라, 선조(先朝)에서 선발한 바이고 내가 의지하여 존중하던 바였다. 접때 의관(醫官)이 아뢴 바로 인하여 증상이 오래 끄는 것을 알았으나, 평소의 정력에 오히려 믿는 바가 있었는데, 이제 서단(逝單)을 보게 되니, 몹시 애통함을 금할 수 없다. 졸한 판부사 박종훈의 상(喪)에 은졸(隱卒)의 예전(禮典)을 규례대로 거행하고, 성복(成服)하는 날에 승지(承旨)를 보내어 치제(致祭)할 것이며, 녹봉(祿俸)을 3년 동안 실어 보내고, 그 아들이 복을 벗으면 등용하도록 하라.”
하였다. 박종훈은 문학의 명성이 있었으나 평생에 저술하지 않았으므로, 그 공졸(工拙)을 사람들이 알지 못하였다. 사람됨에 정밀하고 재지가 있어 여러 번 요직을 지내고 드디어 정승에 이르렀다.
【태백산사고본】
【영인본】 48책 487면
【분류】 *인물(人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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