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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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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7년 8월14일,영중추부사 박숭질의 졸기




중종 2년(1507 년) 8월 14일 1번째기사
영중추부사 박숭질의 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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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중추부사(領中樞府事) 박숭질(朴崇質)이 졸(卒)하였다.
사신(史臣)은 논한다. 박숭질은 본래 청렴하고 간소함으로 이름이 드러났다. 그러나 사민 순찰사(徙民巡察使)839) 가 되어 삼도(三道)를 두루 순력(巡歷)하면서, 뇌물[苞苴]을 함부로 받아 재물만 있으면 이주를 면하게 해주었으므로 그 때 사람들이 침을 뱉았다. 정승이 되어서는 폐주(廢主)가 그의 아내를 간음하고 해칠 뜻을 품으니, 박숭질이 기미를 알고 일부러 말에서 다쳐서 마침내 정승의 직을 사면하여 화를 면하고 천수(天壽)를 다하게 되었다.
정원이 아뢰기를,
“대신(大臣)이 죽었는데, 전하께서 바야흐로 선릉(宣陵)840) 에 친제(親祭)를 지내려고 치재(致齋) 중이라서 듣지 못하였다고 하더라도 신 등 및 백관이 누가 모르겠습니까? 이러한 때에 친제를 지내시는 것은 미안한 일인 것 같아 감히 아룁니다.”
하니, 전교하기를,
“사체(事體)가 이에 이르렀으니 친행(親行)함은 불가하니, 섭행(攝行)841) 하도록 하라.”
하였다. 상이 소선(素膳)842) 을 들었다. 정원이 아뢰기를,
“대신을 위하여 소찬을 드시는 것[行素]은 매우 아름다운 일이나 소선을 오래 드실 수는 없으니, 청컨대 육선(肉膳)을 드소서.”
하니, 전교하기를,
“처음에는 오랫동안 하고자 했으나 아뢰는 바가 이와 같기 때문에 윤허한다.”
하고, 쌀•베 등을 부의(賻儀)하도록 명하였다.
【태백산사고본】
【영인본】 14책 170면
【분류】 *정론-간쟁(諫諍) / *인사-임면(任免) / *인사-관리(管理) / *사법-탄핵(彈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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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註 839]사민 순찰사(徙民巡察使) : 사민은 함경도•평안도•황해도 지방에 이주한 백성.  
[註 840]선릉(宣陵) : 성종과 그 계비(繼妃) 정현 왕후의 능.  
[註 841]섭행(攝行) : 일을 대신 행함.  
[註 842]소선(素膳) : 고기가 없는 간소한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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