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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종손 찬소

Subject

친애하는 반남박씨 종원 여러분! 대종손입니다.

장마가 지나가고 무더위가 시작되는 요즘 댁내 두루 평안하신지요?
인터넷상에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글이 너무 많아 참다못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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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여러분들 앞에 떳떳해야 할 대종손이 이런 일로 보고드리게 됨을 죄송스럽고 민망하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여러분들도 다 아셔야 할 것 같아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오래 전부터 저(대종손)의 직계 할아버님인 박승환 外 6인 명의로 되어 있던 땅들이 있었습니다. 그 외에 저의 할아버님이나 아버님이 취득하신 땅들도 일부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토지들에 대하여 6.25사변 후에 저의 아버님이신 박정서께서 회복등기를 하신 일이 있습니다.

저의 아버님께서는 피난가시면서도 위패를 모신 독집을 안고 나가셨었으며, 그 후로도 그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오히려 집의 가재도구를 팔아가며 평도공 할아버님의 제사를 거르지 않으셨고 이것이 지금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 후 아버님께서 갑자기 고혈압으로 작고하심으로 인하여 자연히 저(찬소) 앞으로 상속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1976년 당시 종중에서 도유사님께서 저에게 오셔서 위 땅들이 종손(찬소) 단독명의로 되어 있는 것은 부당하니 대종중 앞으로 넘겨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당시 저는 종중 소유 토지들이 할아버님 등 명의로 되어 있었을 것임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의 할아버지나 아버지의 개인재산도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실 것이냐고 말씀드렸고 이에 대하여 의논이 진행되었었습니다.

그 후 어머님, 누님, 저와 집사람 4명이 당시 도유사 박심서님의 자택으로 찾아뵙고 개인 재산은 하나도 없으니 할아버님께서 묻혀계신 임야 4590평(39-6)과 제수용 밤나무를 심어 쓰던 임야 2370평(39-4) 및 채소를 심어먹을 밭이라도 조금 주셨으면 하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그랬더니 이전 등기에 협력하면 종손 재산도 일부 인정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시어 이를 믿고 이전 등기하기로 합의한 것입니다.
이후에 보니 39-6과 39-4만 남겨주셨고 밭은 단 1평도 주시지 않아 집 주위 田 86번지 4필지(약 4200여평)의 양도를 요구하였으나 거절되어 참으로 섭섭한 마음을 가지고 지내왔습니다.
그로부터 12년 후(1988년)에 박승서님께서 도유사로 취임을 하셨고, 도유사님께 채소를 심어먹을 전답이라도 배려해 주셨으면 하고 다시 부탁을 드렸습니다.

후에 대종중에서 1994년 상임유사회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한 끝에 저의 의견과 요청이 타당하다고 인정하였고, 그 후 대의원 총회에서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제 앞으로 소유권 이전등기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차일피일 지나가다가 법적 절차를 거쳐 86-4(2334평)와 86-6(98평), 즉 총 2442평이 1995년 3월 5일 제 앞으로 등기 이전되었던 것입니다.

파주지역의 땅값이 많이 올라 제가 소유하는 위 땅도 옛날보다는 많이 올랐겠지만, 박찬성(유성)씨가 주장하는 것처럼 대단한 것은 아닙니다.

박찬성(유성)씨는 대종손 땅을 찾자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 대를 거쳐 의무를 다해 온 대종손은 얼마 안 되는 개인 땅도 내놓아야 한다는 말씀입니까?

옛날부터 묘지기도 오랫동안 윗토 경작을 하다가 그만둘 때에는 얼마간의 땅이나 돈으로 배려하는 것이 우리네 선조들의 관습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물며 누대에 걸쳐 평생을 봉제와 윗토 관리를 하며 선조를 모셔온 대종손에 대해 대종중에서 약간의 개인 재산을 인정하기로 하고 결정을 내리셨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희는 기제사를 제외하고도 큰 제사만 1년에 5번씩 지내는데 이날까지 누구의 힘도 도움도 없이 그래도 제사는 정성을 드려야 한다고 밤도 한말씩 성률을 치고 밤을 새어가며 굄세를 해서 정성껏 지내왔습니다.

그런 대종손을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여과없이 볼 수 있는 인터넷상에서 근거도 없이 도둑으로 몰아갈 수 있습니까? 예를 들어 이번 대종중 소유의 땅 47,266평이
총 25,124,516,270원의 보상을 받았는데 겨우 임야 4590평(39-6)과 임야 2370평(39-4)이 어떻게 650억원이나 된다는 것입니까? 이것 하나만 보아도 근거가 없는 이야기가 아닙니까? 게다가 1976년 당시의 시세를 고려해 본다면 정말 보잘것 없는 땅이었는데 30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이렇게 거론한다는 것이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주위에서 종손이니까 이래도 저래도 참아야만 한다기에 참고 견디려 하지만 무척 괴롭습니다. 그래서 제 하소연이나마 종원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썼습니다.

종원 여러분들의 현명한 판단을 바랍니다. 이 외에도 섭섭한 일은 많으나 이만 접겠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찬성

[2006/08/03]

따라서 종손 박찬소씨가 종원들 모르게 불법으로 취득한 종토가 일만평 이면 현싯가 600억원이 되은 것이고 더이상 회명은 필요 없다고 봄니다

박찬성

[2006/07/27]

원주어도 땅이없어 살수가 없다은 말를전재무유사 박찬삼씨와 같이들었고 찬성이 나름대로 확인도 했습니다

박찬성

[2006/07/27]

2005년 8 월경전재무유사 박찬삼씨와 문산 당동리 평도공 할아버지 선산 주변에 갇다오다현지 부동산 이들려 산39-4번지 주변 주거지 부동산 가격을 물어본봐 현시세 평당 600만

박춘서

[2006/07/25]

대종중에서 그때그때 즉시 해명했어야 할 것입니다. 대종손께서 오죽이나 답답하였으면 이런 글을 올렸을까를 생각하니 안타까운 바입니다.? 대종중은 지금이라도 명백히 해명하고 자기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