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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단산 
Subject  
   빨리보다 소중한것
우리는 너무나 많은 세월 빨리 빨리란 말에 길들여 진 것 같다.
그러나 그 것 보다 더 소중한 것은
"물방울이 커다란 바위를 뚫는다." 란 말이 아닐까?

과거에 힘도 들이지 않고 문장을 술술 외우던 어떤 선배가 있었다.
늘 그것이 부럽기만 했었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180도 바뀌어 있다.
난 너무나 외우는 실력이 부족하여
백번 읽고 또 읽어도 잘 외워지지도 않았고,
잘 이해도 되지 않았다.
늘 부족하여 노력하는 자세로 공부하기 시작한 지
어언 18년이란 세월이 흘러가고 있다.
오늘도 부족함을 느껴 책을 펼치고
마음을 가라앉히며 차분히 글을 읽고
또 좋은 구절은 붓으로 천천히 써보는 시간을
확보하고 나서 기분이 너무나 좋았다.

忙中閑이라 하던가?
그래 난 바로 망중한을 즐기는 사람이지...
그것이 바로 나를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하고...

오늘 중국견문록이란 글을 읽으면서
"공짜란 없다" 란 대목이 나를 글을 쓰게 만들었다.
누구나 다 공짜를 좋아하다보면,
자신이 열심히 해 오던 일을 스스로 멀리하게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나니,
더더욱 공짜란 부질없는 바램이로다.

공부도 그렇다 .
쉽게 배우고 쉽게 읽힌 대목은 남는게 없다.
어렵게 다니면서, 부끄럽게 여기면서 배웟던 구절들이
내 삶을 채우고 마음을 찾아주는 이정표가 된다.
참으로 옳은 말이다.
이 모든 것이 빨리 빨리가 추구하는 것에는 머나먼 것이다.

천천히 차분히 다지고 또 다지는 그런 시간이 필요한 것이고,
그 시간은 충분하다.
인생을 서두른다고 갈 곳이 달라지는 것이겠는가?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오늘을 충실히 살았다면, 내일도 충실한 삶이 될것이고,
그것이 자신의 인생의 역정을 채우는 멋진 그림이 되겠지...

성현들도 이 길을 걸어가셨고,
나도 또한 그런 길으 뒤 밟아 가고 있는게 아닐까?
마음을 여미게 한다.
아! 성현은 어떤 마음을 지니고 사셨으며,
난 어떤 생각에 살고 있는 것인가?
깊이 생각해 보자.
이 한 해가 다 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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