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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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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군수공 병덕(秉德)은 참판공 규(葵)의 4男

군수공(휘 병덕) 내외분께서는 (원인은 확실치 않으나) 모두 일찍 세상을 떠나시게 되어 그 아드님들께서는 판관공(휘 병균)의 외아드님이신 승지공(휘 숙)과 마찬가지로 경북 안동으로 오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군수공께서는 자, 거, 반 세 아드님을 두셨습니다. 장남이신 어모공1(휘 자)께서는 안동 송야촌에 자리를 잡으시고 1자4녀를 두셨습니다. 차남 생원공(휘 거)은 아들 한분 뿐이었으나 그 후손들은 족보에 기록이 없습니다. 막내이신 어모공2(휘 반)는 2자2녀를 두었으나 그 후손들 역시 족보에 기록이 없습니다.

따라서 족보에 기록되어 21세기 현재까지 가문을 이어오고 있는 군수공(휘 병덕)의 후손들은 모두 어모공1(휘 자)의 후손들로 판단됩니다.

참고로, 경신보(1980)에 보면 막내 어모공2(휘 반)의 장남으로 희심(希諶)이라는 인물과 그의 후손들이 올라 있는데, 최근에 밝혀진 바로는 무언가 착오가 있었다고 합니다. 더 상세한 것은 대종중에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