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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원

Subject

세보 이야기

세보에 대하여

①회차 ②세보명 ③발간 연도 ④순도 ⑤비고

임오보
①1차 ②임오보 ③인조20 (1642) ④청(淸) ⑤구보(舊譜) 형식. 특별한 경우 외에는 인물에 대한 방주(傍註)가 거의 없음.

계해보
①2차 ②계해보 ③숙종9 (1683) ④청 ⑤신보(新譜) 형식. 원보(元譜)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족보로 자랑해도 좋음.

병술보
①3차 ②계해보 ③영조42 (1766) ④청 ⑤신보 형식. 계해보 정신 계승.

을유보
①4차 ②을유보 ③순조25 (1825) ④청 ⑤신보 형식. 병술보 정신 계승. 그러나 계해보 정신에서 약간 벗어나기 시작함.

갑자보
①5차 ②갑자보 ③일제15 (1924) ④탁(濁) ⑤신보 형식. 계해보 정신에서 멀어짐. 신빙도가 매우 떨어짐.

무술보
①6차 ②무술보 ③1958 ④탁탁 ⑤신보 형식. 갑자보 정신 계승. 계해보 정신에서 완전히 벗어남. 신빙도 최저(最低).

경신보
①7차 ②경신보 ③1980 ④탁탁 ⑤신보 형식. 무술보 정신 답습.

경인보
①8차 ②경인보 ③2010④?? ⑤한글 사용. 가로쓰기. (경신보 정신 답습??)

<참고>
구보 형식: 대체로 1600년대 중기 이전에 발간된 족보 형태로 수록 인물들에 대한 방주가 거의 없음. 오늘날의 계보도(系譜圖)에 가까운 형태. 외손(外孫)도 친손(親孫)과 거의 동등한 방식으로 기록하였음.

신보 형식: 대체로 1600년대 중기 이후에 발간된 족보 형태로 수록 인물들에 대한 방주가 붙음. 오늘날의 족보 형태를 취함. 외손은 방주 속에 들어가게 됨.

신빙도: 19세기 이후의 족보 신빙도는 수보를 할 때마다 지속적으로 떨어짐. 신족보 편찬은 직전 구족보만 저본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오류에 새로운 오류를 더하게 됨. 즉 오류 + 오류 + 오류 + ..... 의 악순환이 연속될 수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