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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남박씨의 역사 반남박씨의 고찰

  반남박씨의 발자취 호장공을 선조로 모시는 이유 반남의 인물사 문중 항열에 대한 고찰
족보 발행에 대한 고찰 가구 및 인구 집성촌 반남지방의 역사적 고찰묘정.서원.사당.정문
시호가 내려진 어른 윗대 어른의 호칭 야천과 5응 17동 지정 문화재
 
 


[ 지정문화재 ]
문화재 지정제도는 보존가치가 높은 문화재를 엄격한 규제를 통하여 항구적으로 보존하고자 하는 제도로, 국가지정문화재와 시도지정문화재로 나뉘어진다. 국가지정문화재는 국보·보물·중요무형문화재·사적·명승·사적 및 명승·천연기념물 및 중요민속자료 등 8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 국가지정문화재
국가지정문화재는 문화재청장이 문화재보호법에 의하여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한 중요문화재로서, 국보·보물·중요무형문화재·사적·명승·사적 및 명승·천연기념물 및 중요민속자료 등 8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 시도지정문화재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지 아니한 문화재중 시,도지정문화재보호조례에 의거 시,도지정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도지사가 지정한 문화재로서 유형문화재·무형문화재·기념물 및 민속자료 등 4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시도지정문화재와 문화재자료의 보호ㆍ관리는 각 시ㆍ도지사가 문화재보호법에 의거 세부적인 내용을 조례로 정하여 관리한다.시도지정 등록 문화재중 반남박씨와 관련된 문화재 는 아래와 같습니다.

합천 화양리
야천 신도비

논산영사재
(論山永思齋)

남계박세채영정
(南溪朴世采影幀)

서계 박세당(西
溪 朴世堂)사랑채

만죽재고택
(晩竹齋古宅)

영주 수도리
박천립 가옥

 노강서원
(鷺江書院)

 서계 박세당 묘역
(西溪朴世堂墓域)

 하석 박정 영정
(瑕石朴正影幀)

 부마도위
박영효 가옥

영주박승임종중
소장전적및유물

영주수도리
박덕우가옥

 

 

 

■ 반남박씨 시도지정문화재 <남계박세채영정 >
종     목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63호
명     칭 남계박세채영정(南溪朴世采影幀)
분     류  
수량/면적 2폭
지 정 일 1996년 12월 24일
소 재 지 경기 용인시  기흥읍 상갈리 산 19 경기도박물관
시     대  
소 유 자 경기도박물관
관 리 자 경기도박물관
연 락 처 경기도 용인시 문화관광담당관실 031-324-3046
설     명


조선 중기의 문신인 남계 박세채(1631∼1695) 선생의 초상화 2폭으로, 관복 차림의 상과 유학복식 차림의 상을 각각 그려 놓았다.
박세채는 이조참판·우찬성·우의정을 지냈고, 영조 대에 탕평의 원칙을 짜서 당쟁의 갈등을 해소하는데 노력한 대표적인 문신이다.
관복차림의 그림은 가로 93㎝, 세로 175㎝의 크기로, 머리에 높은 사모를 쓰고, 두 손은 앞으로 모아 소매 안에 넣은 채, 호랑이 가죽이 깔린 중국식 의자에 앉아 정면을 바라보는 전신좌상이다.
공신의 반열에 오른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왕명으로 그리게 한 공신도 형식을 하고 있다.
당당하고 의젓한 모습에, 두 발은 발 받침대 위에 팔(八)자형으로 올려 놓았으며, 얼굴의 미세한 주름과 눈썹, 수염 등을 꼼꼼하게 묘사하였다.
녹색 의복은 농담을 적절히 하여 바탕을 칠하고, 진한 먹선으로 간략히 선처리를 하였다.
관복의 가슴에 있는 흉배에는 두마리의 학 무늬를 그려 놓았다.
호피가 깔린 의자는 17세기 전후의 공신도 양식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며, 앞을 바라보고 있는 점 등 또한 이전의 초상화와 다르다.
유학자 복식을 하고 있는 그림은 가로 104㎝, 세로 180㎝의 크기로, 각이 진 사방모를 쓰고 두 손을 도포자락 안에 모으고 서 있는 전신상이다.
얼굴의 골격과 숱많은 눈썹, 눈가의 둥근 주름, 가슴까지 내려온 수염 등은 사실적인 묘사가 두드러지나, 의복은 몇 개의 선으로 간략하게 처리하였다.
상이 서 있는 전신상이라는 점이 다른 초상화와 차이가 있다.
선생이 우찬성이 된 60세 전후에 그려 놓은 것 것으로 추정되며, 2점 모두 당대 최고의 유학자다운 풍 인품이 느껴진다.
호피가 깔린 의자는 17세기를 전후한 공신도 양식에서는 볼 수 없는 것인데, 이는 중국의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