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 영사재 (論山 永思齋) ]
충남 논산시 상월면 대우리 참봉공(동민)의 사묘재실인 논산(論山) "영사재(永思齋) "가 반남박씨 참봉공파 종중에서 관리하여 오던중 종원들의 노력으로 2003년 10월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83호로 지정되었다.
영사재는 반남박씨 집성촌인 충남 논산시 상월면 대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빈시 참봉으로 임명되고 후에 호조참판으로 추증된 박동민과 사헌부 집의를 지낸 아들 휘, 손자 박세기를 배향하는 재실로서 신도비, 묘표석, 처인 정경부인 전주이씨의 정려각 등 연계유적이 근처에 소재하고 있다.
한편 참봉(參奉) 박동민(朴東民)의 신도비가 영사재 앞에 세워져 있으며, 매년 음력 10월 6일 향사를 올리며, 비가 올 경우 영사재 안에서 행한다고 한다 1632년 창건된 후, 조선 숙종 20년(1694)과 그 후 몇 번의 보수를 실시하였으나 원형을 보존하고 있으며 건물 전면에 영사재의 현판이 있고 내부에 중수기 등이 현액되어 있으며 정면 4칸, 측면 3칸에 팔작지붕을 올린 건물이다. 건물 중앙에 ‘永思齋’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다
영사재는 1632년에 신축하고 숙종 20년(1694)의 중수를 비롯하여 수차례의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목재를 다듬은 수법과 결구기법이 우수하고 전형적인 재실건축 양식이 잘 나타나며 보존관리 상태가 양호하여 건축학적. 향토사적 보존가치가 크다.

[ 전주이씨 열녀(烈女) 정려문(旌閭 旌門) ]
참봉공의 부인은 전주이씨 익안대군의 7대손 장예원사의 공납(公納)의 딸이며 참봉공과 같은 해에 태어나서 공에게 출가하여 양처와 현모로써 행실에 어긋남이 없었고 참봉공이 요절(夭折)하니 李씨부인은 뜻을 펴지도 못하고 젊은 나이에 병으로 세상을 떠난 남편이 불쌍하여 참봉공을 따르기로 결심하고 참봉공이 사망 후 13일후인 6월25일 일부종사의 일념으로 남편의 곁으로 따라가기로 하고 순사(殉死) 하였다.
당시 사람들이 의(義)로움에 감동 되어 조정에 보고하여 조정에서 효종 임금은 정경부인(貞敬夫人)이라 하고 그 에게 열녀(烈女)로 정려(旌閭)하였다.지금도 그때 세워졌던 정려문이 영사재(永思齋)옆에 보존되고 있어 우리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참봉공이 돌아가신 지 한세기가 지난 1690년 후손들에 의하여 묘소아래 李씨부인 열려문 옆에 영사재(永思齋)가 건립 되었다.

[ 충청남도 보호수 - 느티나무 ]
한편 논산(論山) "영사재(永思齋) " 왼쪽아래 "독샘"이란 오래된 우물 윗쪽에 있는 「 느티나무 」
수 령 - 400 년
, 수 고 - 11 m,
흉고둘레 - 3.4 m
가 전설과 일화가 있는 나무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어 충청남도로 부터 2001년 6월5일 보호수(2001-14 ,정저목)로 지정된바 있다.

[ 찾아가는 길 ]
◆ 서울(대전)에서 가는 길
호남고속도로 → 계룔IC → 논산방면 →개태사 → 연산사거리 →공주(갑사)방면 697번 지방도로 → 백석초등학교 → 백석리 → 어은리 → 연산면과 상월면 경계 표지판 →상월면 대우리 다리 사거리 (연산사거리에서 약 4.5 ㎞) → 오른쪽 소로 1 ㎞ 들어가면 → 골짜기 안쪽 남향사면에 영사재

◆ 면 소재지에서 가는 길
충남 논산시 상월면 소재지인 신충리→ 상월교→ 남동쪽 도로로 2.5km정도 → 697번 도로와 마주치는 주내 사거리(신호등있음) → 우회전 → 697번 지방도로 (남쪽 대전.연산방면) → 신호등(점멸) → 대명초등학교 → 성모의 마을(논산수녀원) → 대우리 다리 사거리 (주내사거리에서 1.8km) → 좌회전 소로 1 ㎞ 들어가면 → 골짜기 안쪽 남향사면에 영사재

◆ 공주(서울)에서 가는 길
23번 국도 → 공주(논산방면으로 직진) → 공주 계룡면 → 연산 이인 이정표에서 빠져나옴 → 빠져나와 곧바로 연산(국립공원신원사 방면) → 조금지나면 신호등에서 직진(연산.신원사)방면으로 697번 지방도로 → 경천(연산방면) → 주내 사거리(신호등있음) → 직진(대전.연산방면) → 신호등(점멸) → 대명초등학교 → 성모의 마을(논산수녀원) → 대우리 다리 사거리 (주내사거리에서 1.8km) → 좌회전 소로 1 ㎞ 들어가면 → 골짜기 안쪽 남향사면에 영사재